2020년 마이너리그 시즌이 취소가 되었을때 LA 다저스의 선수 육성팀은 소속 마이너리그거들에게 모두 체형을 개선시키는데 집중하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하는데..그 덕분인지 2021년에 마이너리그의 타자들이 기대보다 휠씬 좋은 파워를 보여주면서 본인들의 유망주 가치를 끌어올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21년 마이너리그 시즌을 보내면서 본인의 가치를 끌어올린 대표적인 선수중에 한명이 A+팀의 외야수인 죠니 델루카인데..7월 31일 경기에서도 2개의 홈런을 포함해서 3개의 안타를 기록하면서 죠니 델루카는 본인의 개인 성적을 크게 끌어올리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LA 다저스가 지난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AA팀의 외야수인 도노반 캐이시를 트래이드 타드로 활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아마도 죠니 델루카의 성장도 영향을 주었을 겁니다.
팀의 7번타자/좌익수로 출전을 죠니 델루카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A+팀과의 경기에서 5회말에 중견수쪽으로 홈런을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6회에는 좌익수쪽으로 3루타를 만들어냈습니다. 그리고 8회에는 좌측펜스를 넘기는 홈런을 만들어내면서 3안타 경기를 완성을 하였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덕분에 죠니 델루카는 A+팀 경기에서 7경기 출전해서 0.286/0.333/0.679, 3홈런, 3타점을 기록하면서 2021년에 A팀에서 보여준 성적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A팀에서 조니 델루카는 57경기에 출전해서 0.287/0.376/0.592, 15홈런, 43타점, 13도루를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두개리그에서 무려 18개의 홈런과 13개의 도루를 기록하고 있는 선수로 이번에 워싱턴으로 트래이드가 된 도노반 케이스를 연상시키는 파워와 스피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1998년생으로 2019년 드래프트에서 LA 다저스의 25라운드 지명을 받은 선수로 드래프트 당시에는 운동능력은 좋지만 야구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매우 거친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는데..2020년과 2021년 시즌을 거치면서 갖고 있는 툴을 경기 결과물로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오리건 대학의 1~2학년때 111경기에 출전한 죠니 델루카는 0.226/0.296/0.354, 11홈런, 72타점 19도루를 기록하였습니다.) LA 다저스가 계약을 맺기 위해서 30만달러의 돈을 지불하였는데..일단 현재까지의 결과물만 놓고 보면 긍정적인 결과물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고교시절에 육상과 야구를 병행을 하면서 고교 마지막 시즌에 멀리뛰기에서 23피트 8인치를 기록하였으며 100미터와 400미터 이어달리기 대표로 활약을 한 선수인데..아마도 그런 운동능력을 서서히 야구장에서 보여주고 있다고 봐야 할것 같습니다. (고교시절에는 우투양타의 선수였지만 현재는 우투우타로 활약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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