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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리그로 승격이 된 최현일 (Hyun-Il Choi)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Dodgers 2021. 8. 1.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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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명의 선수가 AA 팀으로 승격이 되었기 때문에 다저스의 A+팀에 선수 보강이 필요하였는데..LA 다저스는 A팀의 선발투수인 최현일, A팀의 불펜투수인 알드리 아코스타 (Aldry Acosta), AA팀의 불펜투수인 에드워 쿠엘로 (Edward Cuello)를 A+팀에 합류시켰습니다. 다저스의 A팀의 투수들이 아직 원석에 가까운 선수들이 많기 때문에 A+팀으로 많이 승격을 받지는 못했습니다. (이미 죠니 델루카, 브랜든 루이스, 프랜클린 데 라 크루스를 A+팀에 합류시킨 상황이기도 하고....)


2018년에 다저스와 계약을 맺은 최현일은 2000년생으로 2020년 시즌이 취소가 되지 않았다면 조금 더 높은 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할수 있었던 선수인데..아쉽게도 2020년을 한국에서 훈련을 하면서 2021년 시즌을 A팀에서 시작하였습니다. 2021년 5월달에 보여준 성적을 고려하면 5월달에 바로 A+팀에 승격을 시켜도 이상하지 않았는데...다저스의 마이너리그팀 사정상 그렇지 못했습니다. 2021년에 65.1이닝을 던지면서 3.17의 평균자책점과 0.83의 WHIP를 기록하고 있는 선수로 단 7개의 볼넷만을 허용하는 동안에 75개의 삼진을 잡아냈습니다. A팀과 비교해서 A+팀은 투수들에게 유리한 구장을 사용하는 구단이 많기 때문에 리그가 승격이 되었지만 현재의 안정적인 피칭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베네수엘라 출신의 불펜투수인 알드리 아코스타는 2019년까지는 선발투수로 뛰었지만 2021년부터는 선발투수로 뛰고 있는 선수로 선발투수로 뛸 당시부터 땅볼 유도가 좋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거대한 몸을 갖고 있는 선수이며 강한 어깨를 갖고 있지만 아직 전체적인 피칭 감각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았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2021년에 A팀에서는 어느정도의 구속을 보여주고 있는지 궁금하기는 합니다. 2021년에 A팀에서 34.1이닝을 던지면서 37개의 안타와 12개의 볼넷을 허용하면서 43개의 삼진을 잡아내고 있습니다. 2.0이 넘는 땅볼/뜬볼비율과 단 한개의 홈런도 허용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 이선수의 현재를 설명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과거 선발투수로는 90~93마일의 싱커를 던지는 것으로 알려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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