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가 2021년 드래프트에서 지명한 선수중에 계약을 맺지 못한 4명중에 한명인 좌완투수 저스틴 로블레스키와 계약을 마무리 하였다고 합니다. 2021년 시즌을 보내는 과정에서팔꿈치 부상을 당했기 때문에 토미 존 수술을 받은 선수로....2022년에도 마이너리그 경기에서 공을 던질 가능성이 높지 않기 때문에 순번이 밀렸는데...일단 슬롯머니 이상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건강했다면 5라운드급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던 저스틴 로블레스키이기 때문에 적절한 금액을 지불했다고 생각을 합니다.
베이스볼 아메리카와 메이저리그 닷컴에 따르면 저스틴 로블레스키가 받은 계약금은 19만 7500달러로 11라운드픽에게 보장이 된 슬럿머니인 12만 5000달러와 기교하면 7만 2500달러가 초과하는 금액입니다. LA 다저스에게 보장이 된 슬롯머니가 464만 6700달러이며 선수에게 지불이 된 금액이 487만 9100달러입니다. 초과된 금액이 5.001%인데....뭐...2022년 드래프트 1라운드픽을 잃지 않는 수준으로 정리가 되어 있을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일단 20라운드 지명을 받은 선수가 해군에서 장교로 일을 하는 선택을 하였기 때문에 사실상 계약이 불가능하며 16라운드/17라운드 지명을 받은 선수와 계약을 맺지 못하고 있는데...두선수 모두에게 최대로 지불할수 있는 금액이 12만 5000달러라는 것을 선수도 알고 있을테니...뭐...협상이 아니라..통보를 하게 될 것 같습니다. (17라운드 지명자인 애덤 털록의 경우 대학 4학년을 마친 선수이기 때문에..프로생활을 할 생각이라면 곧 계약을 맺을 겁니다.)
오늘 계약을 맺은 저스틴 로블레스키는 2000년 7월 14일생으로 대학 3학년 선수중에서는 어린 선수입니다. 2021년에 40.2이닝을 던지면서 4.2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선수로 9이닝당 11.1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동안에 5.8개의 볼넷을 허용하였습니다. 건강할떄 91~93마일의 직구와 80마일 초반의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던지는 투수라고 하는데...아마도 프로에서는 불펜투수로 공을 던지게 될 것으로 보이며 전체적인 구속이 조금 상승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수술후 성공적인 재활을 할수 있다면 복귀후 3~4년간 다저스 팜에서 성장할 기회를 부여 받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2021년 4월달에 토미 존 수술을 받은 것을 고려하면 2022년 루키리그가 시작하는 시점에 재활을 위한 등판을 시작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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