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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니 더피 (Danny Duffy)의 영입에 관심이 있는 LA 다저스

LA Dodgers/Dodgers Rumor

by Dodgers 2021. 7. 26.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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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닷컴의 마크 파인샌드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영입을 하는데 관심이 있다고 알려진 캔자스시티 로열스의 좌완투수 대니 더피의 영입에 LA 다저스도 관심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도 관심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는 팔뚝 문제로 인해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잇기는 하지만 2021년에 건강할때는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로 선발투수의 영입을 시도하고 있는 구단들의 많은 관심을 받을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 지난주에 LA 다저스가 선발투수의 보강을 위해서 많은 구단들과 대화를 하고 있다고 알려졌는데...아마도 대니 더피의 영입에도 당연스럽게 관심을 갖고 있을것 같습니다. 문제는 현재 LA 다저스가 선발투수 영입을 시도하고 있는 이유가 기존 선발투수들이 부상에 시달렸기 때문인데..또다시 부상의 위험성이 큰 선수를 영입하는 것이 옳은 선택인지는 모르겠습니다.

 

팔뚝 문제로 인해서 2021년에 두차례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대니 더피는 건강할때는 61.0이닝을 던지면서 2.51의 평균자책점과 1.21의 WHIP를 기록하고 있는 투수로 최근에는 주로 선발투수로 뛰고 있지만 2014~2016년에는 선발과 불펜을 오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로 만약 포스트시즌에 진출하게 된다면 멀티이닝을 던지는 불펜투수로 활용하는 것이 가능한 선수입니다. 문제는 과거에 토미 존 수술을 받았던 선수이며 2021년에 이미 팔뚝 문제로 부상자 명단에 2차례나 이름을 올렸던 선수이기 때문에 2021년 남은 시즌에 건강을 회복해서 시즌 초반의 모습을 다시 보여줄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있는 상황이라는 것입니다. 5월달에 팔뚝 문제로 인해서 부상자 명단에 6주간 이름을 올렸는데..이번에도 비슷한 통증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7월 17일자로 소급해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대니 더피의 경우 운이 좋으면 8월말에 돌아올수 있을것 같습니다.

 

아마도 이점은 대니 더피의 트래이드 가치에 큰 영향을 줄 수 밖에 없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2021년 연봉으로 1550만달러의 돈을 받고 있는 선수로 7월 31일 트래이드 데드라인이후에도 600만달러 가까운 금액이 남아있는 선수입니다. 따라서....트래이드에서 캔자스시티 로열스가 쓸만한 유망주를 얻기 위해서는 어느정도의 연봉 보조까지 필요해 보인다고 합니다. (부상/남은 연봉 때문에..개인적으로는 트래이드가 거의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2021년 시즌을 보내면서 메이저리그 데뷔 10년이 지난 선수로 모든 구단에 대한 트래이드 거부권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포스트시즌 진출권에 있는 구단으로 트래이드가 되는 것이기 때문에 대니 더피가 트래이드 거부권을 행사하지는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건강하다면 수준급의 구위와 성적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트래이드 시장에서 적지 않은 인기를 얻어겠지만...현재 분위기를 보면 클레이튼 커쇼보다 복귀 시점이 늦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LA 다저스가 적극적으로 대니 더피의 영입에 나서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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