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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된 맥스 먼시 (Max Muncy)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1. 7. 24.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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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3일부터 7월 26일까지 출산 휴가를 받은 LA 다저스의 내야수인 맥스 먼시가 2021년 7월 23일에 공식적으로 아빠가 되었다고 합니다. 오늘 경기중에 올라온 소식에 따라면 부인이 여자 아이를 순산했다고 합니다. 1주일전부터 곧 출산하게 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었는데...다행스럽게 아버지인 맥스 먼시가 함께하는 동안에 아이를 출산하게 되었군요. 아직 알려진 것은 없지만 아이와 산모 모두 건강했으면 좋겠습니다. LA 다저스에서 주전으로 자리를 잡은 이후에 결혼을 한 맥스 먼시는 자랑스러운 아빠가 되기 위해서인지..2021년에 커리어 하이시즌을 보내고 있는데....시즌이 끝난 이후에 아이에게 2021년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를 선물하면 최고겠군요.

 

일단 미국에는 백일이라는 것이 없을것 같은데...아이가 태어난지 100일쯤 되는 시점이 2021년 월드시리즈가 거의 끝난 시점입니다. 전반기에 부상으로 한차례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지만 85경기에 출전해서 0.272/0.413/0.565, 22홈런, 59타점을 기록하면서 LA 다저스의 타선을 이끌고 있는 맥스 먼시인데..아마도 LA 다저스가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에서 1위를 차지한다면 MVP 투표에서 적지 않은 득표를 할수 있을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습니다.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개인 성적이 너무 좋아서..MVP를 노크하기에는....맥스 먼시 커리어 동안에 MVP 투표에서 득표를 한 것은 2018년과 2019년 2번인데..모두 15위를 차지하였습니다.) 일단 2019년에 이어서 2021년에 올스타에 선정이 되면서 이젠 메이저리그에서 스타라고 확실하게 말을 할수 있는 선수가 되었습니다.

 

2019~2020년 오프시즌, 2020~2021년 오프시즌에 변화구에 대한 대처능력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한 맥스 먼시는 아쉽게도 2021년에도 변화구에 대해서 좋은 타격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지만 반대로 직구에 대한 공략을 극대화하면서 커리어 하이급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LA 다저스 특유의 선수 육성입니다.) 2020년 2월 6일에 LA 다저스와 3+1년짜리 계약을 맺으면서 2021년에는 750만달러, 2022년에는 1150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인 맥스 먼시는 2023년에는 1300만달러의 구단 옵션이 남아있습니다. 현재 LA 다저스에 뚜렷한 1루수 유망주 ()가 없기 때문에 커리어 평균 성적을 기록해 준다면 2023년 구단 옵션은 무난하게 실행이 될 것 같습니다. 2023년 구단 옵션은 MVP 투표에서 얻게 되는 순위에 따라서 달라지게 되는데...1등을 하게 되면 1300만달러짜리 구단 옵션이 아니라 1400만달러짜리 구단 옵션이 된다고 합니다. 2021년과 2022년에 MVP 투표에서 많은 득표를 해서 연봉 많이 끌어올렸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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