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가 최근 경기에서 블레이크 트라이넨, 켄리 잰슨을 자주 등판을 시켰기 때문에 이들 선수들을 등판시키지 못하고 B급 불펜투수들을 다수 등판을 시키는 선택을 하였고 그것은 결국 패배로 연결이 되었습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시리즈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면 문제가 될 것이 없었지만 불펜은 소모가 되고...패배를 기록하였기 때문에..7월 23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를 내준 것은 어쩌면 당연해 보이기도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LA 다저스는 불펜투수인 조 켈리를 등판시키지 않았는데..경기후에 데이브 로버츠 감독의 인터뷰에 따르면 조 켈리의 몸 상태가 좋지 않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7월 23일 경기 뿐만 아니라 7월 24일 경기에도 등판을 하지 못할것 같다고 합니다.
그리고 몸상태에 따라서 7월 25일 경기 등판 여부가 결정이 될 것 같다고 합니다. (뭐..현재 상태로는 7월 25일 경기에 등판하지 못한다는 말 같습니다.) 조 켈리가 마지막으로 등판한 것이 7월 20일 경기라는 것을 고려하면...몸 상태가 많이 좋지 않은것 같기는 합니다. 일단 6월부터 LA 다저스가 너무 자주 등판을 시키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몸에 조금 지친 것으로 보입니다. 6월달에 11경기에 등판해서 0.82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조 켈리는 7월달에 6경기에 등판해서 6.2이닝을 던지면서 2자책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가장 최근 경기에서 1.2이닝을 던지게 했는데..이것이 조금 몸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준 것 같습니다. (2020~2021년 오프시즌에 어깨 수수술을 받은 선수는 멀티이닝을 던지게 했으니...참...) 4~5월달에 지미 넬슨이 비슷하게 멀티이닝을 던진 이후에 일주일정도 공을 던지지 못했는데....학습효과가 없는 모양입니다.
2021년 첫등판에서는 낱타를 당했지만 이후에 구속이 꾸준하게 회복이 되면서 2018~2019의 구속을 히복한 조 켈리는 2021년에 25경기에 등판해서 24.2이닝을 던지면서 3.65의 평균자책점과 1.09의 WHIP를 기록하고 있는 투수로 평균 97.9마일의 싱커와 87.5마일의 커브볼, 87.2마일의 체인지업을 적절하게 섞어 던지면서 LA 다저스의 핵심 불펜으로 활약을 하고 있습니다. 7월 23일 경기 뿐만 아니라 7월 21~22일 경기에서도 조 켈리가 등판하지 않아서..이상하다라는 생각을 했는데....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일 없이 건강하게 돌아올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7월 23일 경기가 연장으로 진행이 되면서 LA 다저스는 불펜투수 소모가 적지 않았습니다. 7월 24일 선발투수도 많은 이닝을 기대하기 힘든 토니 곤솔린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7월 24일 경기전에 마이너리그에서 불펜투수의 영입이 있을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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