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스 카스타네다 (Luis Castaneda)와 계약을 맺은 LA 다저스

LA 다저스가 정말 오랜만에 해외 유망주와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2021년 1월 15일에 2020~2021년 해외 유망주 계약기간이 시작한 직후에 20여명의 선수와 계약을 맺은 이후에 추가적인 선수의 영입을 하지 않고 있었던 LA 다저스인데..오늘 멕시코 출신의 내야수인 루이스 카스타네다라는 선수와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뉴욕 양키스와 계약이 무산이 되었던 헤수스 갈리스를 영입하면서 남아있었던 해외 유망주 보너스 풀 금액을 거의 다 사용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약간의 남은 자투리 금액으로 선수 영입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도 계약 관련된 신문기사도 검색이 되고...인터뷰 영상도 있는 것을 보면 멕시코에서 무명의 선수는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2004년 2월 24일생으로 2020~2021년 해외 유망주 계약기간에 영입을 할수 있는 선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바로 계약과 동시에 도미니카 서머리그팀에 배정이 되었습니다. 5피트 11인치, 163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이며 우투우타의 선수입니다. 일단 계약을 맺을 당시의 사진을 보니...신체적으로 성장할 가능성은 남아있는 체격입니다. 체형을 보면 멕시코 출신 선수지만 운동능력이라는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는 선수로 보입니다. 멕시코에서 성장한 소속팀이 유카탄이면 LA 다저스가 최근에 많은 선수들을 영입한 멕시코 구단입니다. 따라서 도미니카 서머리그에서 경기를 할때 과거 동료들의 도움을 받을수 있겠군요. 최근 2년간 LA 다저스가 멕시코 출신의 선수들을 과거보다 많이 영입을 하고 있는데...5~6년후에 훌리오 유리아스/빅터 곤잘레스와 같은 선수로 성장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