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LA 다저스가 트래이드 시장에서 이름값이 있는 선수를 영입하는 선택을 하게 된다면 트래이드 카드로 활용이 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는 포수 유망주 키버트 루이스가 오늘 AAA팀 경기에서 핫한 타격을 보여주면서 개인 성적을 크게 끌어올렸습니다. 성적보다는 툴이 유망주 평가에 많은 영향을 주지만...기존적인 툴에 대한 평가가 좋은 키버트 루이스가 성적으로도 툴을 증명을 한다면 트래이드 가치는 조금이라도 올라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LA 다저스에 윌 스미스와 오스틴 반스라는 포수가 존재하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서 뛸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지만 다른 구단 소속이었다면 아마..현재 AAA팀이 아니라 메이저리그에서 뛰고 있을 겁니다.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AAA팀과의 경기에 팀의 포수 겸 4번타자로 출전을 한 키버트 루이스는 1회에는 시즌 14호 홈런을 기록하였으며 2회에는 볼넷, 4회에는 시즌 15호 홈런, 6회에는 시즌 15번째 2루타, 7회에는 시즌 16호 홈런을 기록하였습니다. 그리고 8회초 수비에서 교체가 되었습니다. 한경기에서 3개의 홈런과 1개의 2루타, 1개의 볼넷을 골라내면서 개인 성적을 크게 끌어올리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키버트 루이스도 호가실히 몰아치는 경향이 강한 타자이기는 합니다.) 2021년에 메이저리그에서 6경기 출전해서 7타수 1안타 5삼진에 그쳤던 키버르 루이스는 AAA팀에서는 현재까지 48경기에 출전해서 0.309/0.382/0.644, 16홈런, 43타점, 23볼넷, 23삼진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과거 PCL에 속한 구단들이 많은 지구에서 뛰고 있지만 다저스의 AAA팀에서는 상대적으로 투수들에게 좋은 구장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구장/리그의 도움을 덜 받고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2021년 트래이드 데드라인이 1주일후라는 것을 고려하면 키버트 루이스가 1주일 후에는 다른 구단의 유니폼을 입을 수도 있겠지만 최근 좋은 타격을 보여주고 있는 것은 LA 다저스가 타구단과 트래이드를 위한 협상을 할때 큰 도움이 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아마추어시절에는 포수 수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미국에서 뛰기 시작한 이후에는 방망이에서 더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키버트 루이스는 2021년에 포수로 19%의 도루 지율을 기록하고 있기는 하지만 수비 실책이 많지 않고 포구에 대한 평가가 나쁘지 않은 것을 고려하면 평균에 가까운 포수 수비를 보여준다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따라서 리빌딩을 진행하는 구단들이 욕심을 낼 만한 유망주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LA 다저스가 아메리칸리그 팀으로 지명타자를 활용할수 있다면 다저스가 몇차례 활용을 했을것 같은데..그렇게 활용할수 없어서..마이너리그에서 타격 감각을 끌어 올리는데 집중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선수를 위해서는 콜로라도가 최적 같아 보이는 하는데...같은 지구라..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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