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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 초대된 앤드류 키트리지 (Andrew Kittredge)와 테일로 로저스 (Taylor Rogers)

MLB/MLB News

by Dodgers 2021. 7. 13.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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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이 하루 남은 상황에서 선수교체가 이뤄졌습니다. 뉴욕 양키스의 선발투수인 게릿 콜 (Gerrit Cole)과 시애틀 매리너스의 선발투수인 유세이 키쿠치 (Yusei Kikuchi)가 올스타전에 출전을 하지 않는 결정을 한 대신에 탬파베이 레이스의 앤드류 키트리지와 미네소타 트윈스의 테일러 로저스가 올스타전에 초대가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유세이 키쿠치의 경우 최근에 COVID-19로 부상자 명단에 잠시 이름을 올리는등 전체적인 몸 상태가 좋지 않은 것이 올스타에 출전하지 않는 선택을 한 이유로 보이고 게릿 콜의 경우 후반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1차전 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을 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기 때문에 아마도 2021년 올스타전을 스킵한 것으로 보입니다.

 

탬파베이 레이스의 우완 불펜투수인 앤드류 키트리지는 2021년에 32경기에 출전해서 6승 1패 1.47의 평균자책점과 0.86의 WHIP를 기록하고 있는 선수로 안정적인 제구력과 땅볼 유도능력을 보여주면서 탬파베이 레이스의 멀티이닝을 던지는 불펜투수 역할을 해주고 있습니다.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방출이 되었고 이후에 탬파베이 레이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2021년 시즌을 시작한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엄청난 반전 시즌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2020년에 팔뚝쪽에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그 부상을 극복한 것이 좋은 성적으로 연결이 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만 27세 시즌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이번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출전이 선수 본인에게는 엄청난 의미로 다가올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미네소타 트윈스의 불펜투수인 테일러 로저스는 2021년에 팀의 8~9회에 등판하는 불펜투수 (2020년에 상대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면서 확실한 마무리 투수로 낙점을 받지 못했습니다.) 역할을 하고 있는 선수로 36경기에 출전해서 2승 3패 8세이브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37.2이닝을 던지면서 3.35의 평균자책점과 1.12의 WHIP를 기록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올스타에 선정이 되기에 성적이 조금 약한 느낌인데...아무래도 팀이 인원을 조금 맞추고 싶었던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2016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이후에 2021년에 처음으로 올스타전에 출전을 하게 된 선수로 미네소타 트윈스가 2021년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타구단으로 이적시키는 결정을 할수도 있다는 루머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점을 고려하면....이번에 올스타전에 출전하게 된 것이 트래이드 가치를 조금 높일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샌프란시스코의 불펜투수인 타일러 로저스와 쌍둥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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