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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리그에서 재활을 위한 등판을 시작한 엘로이 히메네스 (Eloy Jiménez)

MLB/MLB News

by Dodgers 2021. 7. 13.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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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스프링 캠프에서 좌익수로 수비를 하는 과정에서 가슴근육 부상을 당하면서 아직까지 2021년 시즌 데뷔를 하지 못하고 있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좌익수 엘로이 히메네스의 몸상태가 빠르게 회복이 되고 있는것 같습니다. 이번주에 올라온 소식에 따르면 현재 통증이 없는 상태이며 마이너리그 경기 출장을 통해서 컨디션을 끌어올리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부상을 당했을때는 2021년에 돌아오지 못할수도 있다는 예상이 있었는데..시카고 화이트삭스의 홈페이지에 올라온 소식에 따라면 7월말~8월초에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할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 젊은 선수이기 때문인지 예상보다 휠씬 빠르게 회복을 하고 있습니다.)

 

2021년 전반기에 54승 35패를 기록하면서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에서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인데..현재의 전력에 엘로이 히메네스가 합류하게 된다면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매우 여유있게 2021년 정규시즌을 치룰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구 2위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인데 45승 42패로 시카고 화이트삭스에게 8.0경기차입니다. 경기차가 매우 크기 때문인지..지구 2위임에도 불구하고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2021년 트래이드 데드라인을 셀러로 접근할수도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엘로이 히메네스는 2021년에 A+팀에서 2경기 출전해서 7타수 3안타, 1홈런, 2타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감독인 토니 라루사에 따르면 약 마이너리그에서 20경기 정도를 소화하게 한 이후에 메이저리그로 승격을 시킬 예정이라고 합니다. 현재 경기차가 여유가 있어서...충분한 시간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2020~2021년 오프시즌에 좌익수 수비를 개선시키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였지만 부상으로 인해서 개선된 수비를 보여줄 기회를 얻지못했던 엘로이 히메네스인데...일단 메이저리그에 합류하게 되면 초반에는 지명타자로 출전하는 일이 많을것 같다고 합니다. 앤드류 본의 수비가 엘로이 히메네스의 수비보다 좋다고 생각을 하는 것인지....2020년에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유니폼을 입고 55경기에 출전해서 0.296/0.332/0.559, 14홈런, 41타점을 기록하였던 것을 고려하면 지명타자로 뛰는데 전혀 부족함이 없는 방망이를 갖고 있습니다. 엉덩이쪽 문제로 인해서 60일자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중견수 루이스 로버트 (Luis Robert)의 경우 현재 애리조나에서 몸 상태를 끌어올리고 있는데 역시나 빠르게 회복을 하면서 멀지 않은 시점에 마이너리그팀에서 경기 출전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엘로이 히메네스처럼 마이너리그에서 20경기 정도 출전한 이후에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복귀할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두선수 합류하면 시카고 화이트삭스도 아메리칸리그 포스트시즌때 경쟁력이 있는 전력을 구축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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