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아메리칸리그 올스타전 선발투수로 결정이 된 쇼헤이 오타니 (Shohei Ohtani)

2021년 전반기 메이저리그의 MVP라고 할수 있는 LA 에인절스의 선발투수 겸 지명타자인 쇼헤이 오타니가 2021년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아메리칸리그의 선발투수 겸 선두타자로 출전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2021년 많은 이슈를 만들어내고 있는 선수로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쇼헤이 오타니에게 가능한 많은 기회를 주기 위해서 쇼헤이 오타니가 투수로 마운드를 내려가도 지명타자로 계속해서 출전할수 있는 기회를 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투수 쇼헤이 오타니와 지망타자 쇼헤이 오타니를 완벽하게 분리를 하였군요.) 2021년에 지명타자 쇼헤이 오타니는 특출난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선발투수 쇼헤이 오타는 그렇지 않은데...오타니 쇼헤이를 선발투수 겸 선두타자로 출전을 시키면서 야구 팬들의 큰 관심을 끄는데 성공을 하였습니다.

 

토미 존 수술로 인해서 2019~2020년 시즌을 정상적으로 소화를 하지 못했던 쇼헤이 오타는 2021년에 투수로 13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을 하였고 67.0이닝을 던지면서 3.49의 평균자책점과 1.21의 WHIP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9이닝당 4.7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동안에 11.69개의 삼진을 잡아내고 있습니다.) 2021년에 선발투수로 평균 95.5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는 쇼헤이 오타니인데...선발투수로 짧은 이닝을 던지게 된다면 100마일의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볼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스플리터라는 확실한 구종을 갖고 있는 쇼헤이 오타니는 2021년부터 스플리터와 구속이 거의 유사한 커터를 11% 비율로 던지고 있는데..커터를 섞으면서 스플리터의 위력을 극대화하는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2021년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아메리칸리그의 타순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쇼헤이 오타니 (Shohei Ohtani)
2.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Vladimir Guerrero Jr.)
3. 잰더 보가츠 (Xander Bogaerts)
4. 애런 저지 (Aaron Judge)
5. 라파엘 데버스 (Rafael Devers)
6. 마커스 시미언 (Marcus Semien)
7. 살바도르 페레스 (Salvador Perez)
8. 테아스카 에르난데스 (Teoscar Hernández)
9. 세드릭 멀린스 (Cedric Mullins)

 

2021년에 타자로 84경기에 출전을 한 쇼헤이 오타니는 0.279/0.364/0.698, 33홈런, 70타점, 12도루를 기록하면서 전반기에 이미 커리어 하이 홈런을 기록하였는데...스타성이 확실한 선수이기 때문에 올스타전에서 3~4회 타석에 들어설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2020년에는 투수로 정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부담 때문인지 타석에서도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던 쇼헤이 오타니인데..2021년에는 평균 93.7마일의 속도를 갖는 타구들을 만들어내고 있으며 무려 26.0%의 배럴 타구생산 비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드-힛 비율도 56.9%로 말도 되지 않는 수준입니다.) 현재의 타격 감각을 얼마나 유지할수 있을지 모르겠지만...전반기 아메리칸리그 MVP가 쇼헤이 오타니라는 것을 부인하기는 힘들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