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얼굴로 2021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좋은 성적을 기록하는데 1등 공신 역할을 해주고 있는 버스턴 포지가 오늘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올렸다고 합니다. 지난 7월 5일 경기에서 왼손 엄지 손가락 타박상을 당했는데....빠르게 회복이 되지 않으면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포수들이 타구에 맞아서 자주 발생하는 부상인데...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을 보면 통증이 적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7월 6일자로 소급 적용이 되었기 때문에 버스터 포지는 2021년 후반기가 시작하는 7월 16일에 메이저리그로 복귀를 할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버스터 포지가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면서 발생한 한자리에 우완투수인 로건 웹 (Logan Webb)을 복귀시키는 결정을 하였다고 합니다.
COVID-19로 인한 위험성 때문에 2020년을 옵트아웃하는 선택을 한 버스터 포지는 2021년에 바로 경기 감각을 회복할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있었지만 2021년에 58경기에 출전해서 0.328/0.421/0.547, 12홈런, 28타점을 기록하면서 커리어 하이급의 타격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얼마전에 발표가 된 2021년 올스타 명단에 이름을 올렸는데..아마도 이번 부상으로 인해서 2021년 올스타전에 출전을 하는 것은 불가능하게 될 것으로 보이며 다른 내셔널리그 포수가 올스타전에 합류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6번이나 올스타에 선정이 되었던 선수이기 때문에 올스타전 출전은 별다른 관심사가 아닐 것으로 보이고...2021년 후반기에 건강하게 팀의 타선과 투수들을 이끌수 있을지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할 것으로 보입니다. 포수로 -2의 DRS를 기록하고 있는 것은 아쉽지만 +2.8의 프래이밍수치, 29%의 도루 저지율을 기록하면서 수비에서도 큰 역할을 해주고 있었습니다.
손가락 타박상의 경우 10일만에 건강을 회복하는 경우도 있지만 2주이상의 시간이 필요한 경우도 있어서 정확하게 후반기가 시작하는 시점에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복귀를 할수 있을지는 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버스터 포지가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동안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커트 카살리 (Curt Casali)를 주전 포수로 출전을 시킬것으로 보이며 채드윅 트롬프 (Chadwick Tromp)를 백업 포수로 출전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원정 시리즈중인데..택시 스쿼드로 조이 바트 (Joey Bart)를 합류시킨 상황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조이 바트가 주말에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할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조이 바트는 현재 AAA팀에서 35경기에 출전해서 0.338/0.400/0.581, 8홈런, 33타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타격에 대한 자신감은 어느정도 찾았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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