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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대런 오데이 (Darren O’Day)

MLB/MLB News

by Dodgers 2021. 7. 10.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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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정규시즌 성적이 좋지 않아서..2021년 트래이드 데드라인을 셀러로 접근해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말이 나오고 있는 뉴욕 양키스에게 또다른 악재가 발생을 하였습니다. 팀의 불펜투수인 대런 오데이가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고 합니다. 뉴욕 양키스의 감독인 애런 분에 따르면 이번 통증이 상당하기 때문에 긴 기간 공백이 발생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경기전에 훈련을 하는 과정에서 햄스트링이 발생을 하였고 MRI 검사를 진행을 하였다고 하는데...감독이 심각한이라는 단어를 사용한 것을 보면 최소한 2달 가까운 결장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는 Grade 3의 햄스트링 통증으로 진단을 받게 된다면 수술을 받아야 하고...그렇다면 2021년에 더이상 경기 출전을 할수 없게 됩니다.

 

대런 오데이가 2018년에 심각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서 한차례 수술을 받았던 적이 있었던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이번 부상이 상당히 우려스러운 것은 사실입니다. (이후에 볼티모어에서는 컨디션을 회복하지 못했고 애틀란타 브레이브스로 트래이드가 되었습니다.) 2020년에 애틀란타의 유니폼을 입고 16.1이닝을 던지면서 1.10의 WHIP를 기록한 이후에 오프시즌에 1+1년짜리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던 대런 오데이는 2021년에 12경기에 등판해서 10.2이닝을 던지면서 3.38의 평균자책점과 1.22의 WHIP를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전성기가 지난 투수임에는 틀림이 없지만 여전히 우타자를 상대로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내고 있는 언더핸드 투수로 자신의 가치를 만들어내고 있었는데...부상이라는 적에게 발목을 잡히게 되었습니다. (2021년에는 좌타자를 상대로 3.2이닝을 소화하면서 0.083의 피안타율만을 기록할 정도로 좌타자를 상대로도 좋은 결과물을 얻어내고 있었습니다.)

 

1982년생으로 2021년 시즌이 끝나면 만 39세가 되는 대런 오데이는 메이저리그에서 616경기나 등판을 한 베테랑 불펜투수로 2021년에 175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으며 2022년에 대한 140만달러짜리 선수 옵션을 보유하고 있는데...만약 수술을 받거나 하면 선수 옵션을 실행하고 구단에 남는 선택을 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바이아웃이 70만달러라는 것을 고려하면 바이아웃해도 이상하지는 않습니다.) LA 다저스가 과거부터 대런 오데이와 같이 독특한 팔각도를 갖고 있는 불펜투수를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포함시키고 싶어했던 것을 고려하면...2021년시즌이 끝나고 자유계약선수가 되었을때 영입을 고려할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만...2021년에 필 빅포드라는 불펜투수를 발굴을 하였고 최근에 제이크 리드를 메이저리그로 승격을 한 것을 고려하면..대런 오데이의 영입 가능성은 없을것 같습니다. (대런 오데이는 2021년에 평균 85.4마일의 싱커와 78.6마일의 슬라이더를 던지면서 타자들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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