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팀의 주전 포수인 버스터 포지를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면서 포수진이 약해졌기 때문인지 AAA팀에서 좋은 타격을 보여주고 있는 조이 바트를 메이저리그로 승격을 시키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2020년 시즌중에 메이저리그에 합류해서 주전 포수로 뛸 기회를 얻었지만 대학과 마이너리그에서 보여준 파워를 메이저리그에서는 보여주지 못하면서 2021년 시즌의 대부분을 마이너리그에서 보내고 있지만 2021년 현재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가장 좋은 유망주중에 한명이기 때문에 버스터 포지가 돌아올때까지 커트 카살리와 함께 팀의 포수진을 책임지게 될 것 같습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자리를 만들기 위해서 우완투수인 로건 웹을 마이너리그로 옵션을 실행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2018년 드래프트에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전체 2번픽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조이 바트는 마이너리그에서 빠르게 특출난 재능을 성적을 보여주면서 2020년 8월 20일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마이너리그에서는 5할이 넘는 장타율을 기록하는 타격을 보여주었지만 2020년에 메이저리그에서 33경기에 출전해서 0.233/0.288/0.320, 0홈런, 7타점, 3볼넷, 41삼진을 당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아직 메이저리그에서 뛸 준비가 되지 않았다는 평가를 들었는데..2021년에는 다른 모습을 보여줄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2021년에 AAA팀에서는 35경기에 출전해서 0.338/0.400/0.581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더이상 마이너리그에서 뛸 이유가 없다고 무력시위를 하였습니다. 불안한 점을 찾는다면 35경기에서 10개의 볼넷을 골라낸 동안에 42개의 삼진을 당했다는 점, 그리고 여전히 땅볼/뜬볼 비율이 1.40으로 땅볼의 생산이 많다는 점입니다.
조이 바트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s://ladodgers.tistory.com/34551
공격력이 특출난 포수지만 수비에서 최소한 평균적인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선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조이 바트는 2020년에 +1의 DRS와 +0.5의 프래이밍 수치를 기록하였습니다. (도루 저지율이 낮은 것이 조금 아쉬운 부분이라고 말을 할수 있는데..일단 2021년에 AAA팀에서는 23%의 도루 저지율을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메이저리그 승격과 함께 오늘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에서 팀의 선발 포수 겸 7번타자로 출전을 한 조이 바트는 5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하면서 구단이 기대했던 역할을 모두 해주었습니다. 2020년에 장타의 생산이 많지는 않았지만 하드-힛 비율이 무려 48.4%였던 것을 고려하면 시점이 문제이지 조이 바트의 장타력은 메이저리그에서 폭발할수 밖에 없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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