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버 바우어와 클레이튼 커쇼가 공을 던질수 없는 상황이 되면서 선발투수가 부족한 상황이 된 LA 다저스가 기존 멀티이닝을 던지는 불펜투수인 데이비드 프라이스를 선발진으로 이동시키는 결정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당장 7월 9일 경기에 데이비드 프라이스가 선발투수로 등판을 할지 아니면 멀티이닝을 던지는 투수로 공을 던질지는 확정이 되지는 않았지만 아마도 경기에 등판해서 3.0이닝/50개의 정도의 공을 던지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그리고 7월 16일부터 시작이 되는 후반기에는 데이비드 프라이스를 선발투수로 기용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합니다. 일단 데이비드 프라이스가 워커 뷸루-훌리오 유리아스-토니 곤솔린에 이어서 4선발투수로 등판을 한다고 가정하면 7월 19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지난 7월 4일에 불펜투수로 2.0이닝/40개의 공을 던진 데이비드 프라이스는 4일 휴식후에 7월 9일경기에서 50개정도의 공을 던지게 될 것으로 보이며 7월 14일 올스타 휴식기에는 아마도 불펜세션/시뮬레이션 피칭을 통해서 60개 정도의 공을 던지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다면 7월 19일 경기에서 5.0이닝/75개의 공을 던지는 모습을 기대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2021년에는 주로 불펜투수로 활용이 되었지만 2019년까지는 선발투수로 활약을 한 선수이고 2019년에 발목을 잡았던 손목/어깨쪽 통증이 2021년에는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차근 차근 몸을 만들다면 2021년 후반기에 선발투수로 다시 활약을 하는 것을 기대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LA 다저스가 과거 에이스 시절의 데이비드 프라이스가 아니라..4~5선발투수 역할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라...2019년에 기록하였던 4.28의 평균자책점과 1.31의 WHIP를 2021년 후반기에 보여준다면 다저스는 만족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만약 7월 19일~7월 31일 경기에서 데이비드 프라이스가 기대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선발투수의 영입을 시도할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그전에 클레이튼 커쇼의 팔꿈치 통증이 사라지거나....트레버 바우어의 폭력건이 무협의로 결론이 난다면 외부에서 선발투수를 영입할 이유가 사라지기는 하겠군요. 2021년에 멀티이닝을 던지는 불펜투수로 평균 93.2마일의 싱커와 89.6마일의 커터, 85.8마일의 체인지업으로 많은 땅볼을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준 것을 고려하면 부상은 잘 극복을 한 것으로 보이지만..아직까지 기대만큼의 커맨드를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기 때문에 데이비드 프라이스에게 큰 기대치가 크지는 않은데...팀의 선발투수들이 다수 이탈을 한 상황에서....데이비드 프라이스가 5선발로 평균 5.0이닝을 던져줄수 있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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