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 도쿄 올림픽 야구 종목에 출전하는 최종 6개국

도미니카 공화국이 도쿄 올림픽 야구 최종 예선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올림픽 출전 6번째 티켓을 획득할수 있었습니다. 도쿄 올림픽 이후에 진행이 되는 런던 올림픽에서는 야구가 정식 종목이 아니기 때문에 올림픽에서 다시 야구가 정식 종목이 되는데 많은 시간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도쿄 올림픽 야구 우승팀이 야구 종목 마지막 올림픽 우승팀이 될 수도 있습니다. (IOC에서는 메이저리거들이 출전을 하지 않는 것에 대해서 매우 부정적인 시선을 갖고 있는것 같습니다. 정식 종목 제외 뿐만 아니라 시범경기도 종목에서도 제외가 될 것 같다는 이야기가 있더군요.) 야구는 1984년 LA 올림픽때 처음으로 올림픽에서 경기가 치뤄졌으며 1992년에 처음으로 공식적으로 메달이 수여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2008년 북경 올림픽에서는 야구가 정식 경기였지만 2012년과 2016년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도쿄 올림픽 야구 종목에 참여하는 6개 구단은 아래와 같습니다.

 

-일본 (Japan)-
세계 랭킹 1위로 주최국으로 자동으로 올림픽에 출전을 하게 되었습니다. 1992년에는 동메달, 1996년에는 은메달, 2004년에는 동메달을 수상을 하였습니다. 홈에서 진행이 되기 때문에 금메달 1순위팀이라고 합니다. 일본 프로야구는 일본에서 진행이 되는 프로리그중에서 가장 큰 리그이며 야구라는 종목으로 비교를 했을때 메이저리그를 제외하면 가장 큰 리그라고 합니다. 홈이라는 이점을 갖고 있는 일본은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인상적인 재능들을 많이 포함을 시켰다고 합니다.

 

-대한민국 (South Korea)-
세계 랭킹 3위로 2019년말에 진행이 된 프리미어 12 대회를 통해서 올림픽 티켓을 획득을 하였습니다. 2000년에 동메달을 수상하였으며 2008년에는 금메달을 수상하였습니다. 2008년 대회때 류현진과 김광현을 앞세워서 금메달을 수상한 나라로 두명의 선수는 현재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도쿄 대회에서 2연패를 하는 것은 힘들어 보입니다. 팀의 최고 선수들이 메이저리그에서 뛰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40년이 된 프로리그를 갖고 있는 나라도 도쿄 올림픽에서도 메달을 수상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미국 (United States)-
세계랭킹 4위로 2021년에 진행이 되는 아메리카 예선에서 1위를 해서 올림픽에 진출할수 있었습니다. 1984년에 은메달, 1988년에 금메달, 1996년에 동메달, 2020년에 금메달, 2008년에 동메달을 수상한 나라로 수준급 마이너리그 유망주들과 아직 소속팀을 찾지 못하고 있는 메이저리그 베테랑들이 팀을 이룬 상태로 기대보다는 손쉽게 올림픽 출전권을 얻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보다 강화된 로스터로 도쿄로 온 미국 대표팀은 우승을 노리고 있다고 합니다.

 

-멕시코 (Mexico)-
세계랭킹 5위로 2019년 프리미어 12를 통해서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할수 있었다고 합니다. 도쿄 올림픽이 멕시코 역사상 처음으로 올림픽에 출전한 대회가 되었다고 합니다. 아마도 전직 메이저리거나 멕시칸리그의 베테랑들로 팀을 구성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맷 클락, 조나단 존스, 노아페리오와 같은 선수들이 대표팀에서 활약할 가능성이 있으며 메달을 따기 위한 경재을 할 수 있는 전력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도미니카 (Dominican Republic)-
세계랭킹 7위인 도미니카는 2021년에 진행이 된 최종 예선을 통해서 올림픽에 출전을 할수 있었으며 1992년이후에 거의 30년만에 올림픽에 출전을 할수 잇게 되었습니다. 인상적인 득점력을 예선에서 보여준 구단로 과거 메이저리그에서 활약을 한 멜키 카브레라, 그리고 탑 레벨의 외야수 유망주인 훌리오 로드리게스가 타선을 이끌고 있습니다. 투수진이 역할을 해준다면 메달 경쟁을 할수 있는 구단이라고 합니다.

 

-이스라엘 (Israel)-
세계랭킹 24위의 구단으로 2019년에 유럽/아프리카 예선에서 1위를 하면서 출전권을 얻었다고 합니다. 이스라엘 역사상 처음으로 올림픽에 출전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2017년 WBC에 이어서 놀랍게도 올림픽에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이스라엘 역사상 구기종목으로 올림픽에 출전하는 것은 1976년이후에 처음이라고 합니다. 대니 발렌시아, 타이 켈리와 같이 미국야구에서 활약을 하였던 유대계 선수들이 이스라엘 대표팀에서 활약을 하였다고 합니다. 메달권 전력이라고 말을 할수 없겠지만 항상 이변은 존재했다고 합니다. (4년전에 대한민국을 제압하고 WBC에 진출했던 것이 그 증거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