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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올림픽 미국 야구 대표팀 명단

MLB/MLB News

by Dodgers 2021. 7. 4.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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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토요 올림픽에 참여하는 미국 야구 대표팀의 명단이 발표가 되었습니다. 지난 올림픽 예선 명단과 비교해서는 조금 더 좋은 선수들이 로스터에 포함이 되었습니다. 몇몇 베테랑 선수들의 컨디션이 얼마나 회복이 되었을지가 중요할것 같은데...이름값 자체는 좋은 편입니다. 그리고 일본 프로야구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들이 다수 합류했습니다. 선수단의 적응에 도움을 줄 수 있을것 같기는 합니다. 맷 켐프와 호머 베일리, 존 제이, 로건 포사이드와 같은 선수들은 기량 저하로 합류하지 못했으며 아메리칸 예선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루크 윌리엄스 (Luke Williams)는 메이저리그의 승격을 받았으며 외야수인 재런 듀런 (Jarren Duran)과 매튜 리베라토어 (Matthew Liberatore)도 멀지 않은 시점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로스터에서 제외가 되었습니다. 반면에 스캇 카즈미어, 스캇 맥가프, 닉 마르티네즈, 타일러 오스틴, 패트릭 키블러핸, 제이미 웨스트브룩과 같은 베테랑 선수들이 합류를 하였으며 셰인 바즈, 라이더 라이언, 버바 스탈링, 잭 로페스와 같은 젊은 선수들도 새롭를 하였다고 합니다.

 

-포수-

팀 페데로위츠 (Tim Federowicz), LA 다저스의 AAA, 1987년생, 우투우타, 5피트 10인치, 215파운드
메이저리그에서 8년 활약을 한 베테랑으로 대표팀의 백업 포수로 활약을 하였고 올림픽에서도 동일한 역할을 할 것 같다고 합니다. 좋은 수비와 리더쉽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지만 방망이가 약한 선수로 2021년에 다저스의 AAA팀에서 0.172의 타율만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마크 코로즈배리 (Mark Kolozsvary), 신시네티 AA, 1995년생, 우투우타, 5피트 8인치, 180파운드
아메리카 예선전에서 맷 위터스와 팀 페레로위츠를 제치고 주전이 된 선수로 공수에서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타자로 0.417/0.588/1.000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그리고 수비에서도 투수들을 매우 잘 리드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좋은 포구와 블루킹 능력도 보여주었습니다. 현재 AA팀에서 0.269/0.364/0.484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내야수-
닉 앨런 (Nick Allen), 오클랜드 AA, 1998년생, 우투우타, 5피트 8인치, 166파운드
예선전에 대표팀의 주전 유격수로 뛰었던 선수로 미래에 골드 글러브를 수상할수 있는 선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그리고 예선전에도 그런 ㅍ평가에 어울리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오클랜드의 AA팀에서 0.333/0.389/0.494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에디 알바레스 (Eddy Alvarez), 마이애미 AAA, 1990년생, 우투양타, 5피트 9인치, 180파운드
아메리카 예선전에서 주전 2루수로 뛰었던 선수로 올림픽 본선에서도 그 역할을 해줄 것 같다고 합니다. 2014년 동계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은메달 리스트로 미국 역사상 11번째로 동계/하계 올림픽에서 모두 금메달을 수상하는 선수가 되는 것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야구를 병행한 선수중에는 처음이라고 합니다. 2020년에 마이애미의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2021년에는 AAA팀에서 0.250/0.430/0.317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트레스턴 캐사스 (Triston Casas), 보스턴 AA, 2000년생, 우투좌타, 6피트 5인치, 245파운드
메이저리그 전체 24번째 유망주로 대표팀의 주전 1루수입니다. 예선전에서 4할의 타율과 좋은 참을성, 파워를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올림픽에서도 미국의 주전 1루수로 활약을 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토드 프레이저 (Todd Frazier), FA, 1986년생, 우투우타, 6피트 3인치, 220파운드
메이저리그에서 11년을 뛴 선수로 아메리카 예선에서 팀의 3루수 겸 3번타자로 활약을 하였으며 0.400/0.474/0.933의 폭발적인 타격을 보여주었습니다. 도쿄에서도 팀의 중심타자 겸 리더로 화약을 하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2021년에 메이저리그에서 13경기에서 0.086/0.200/0.114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제이미 웨스트브룩 (Jamie Westbrook), 밀워키, AAA, 1995년생, 우투우타, 5피트 9인치, 170파운드
마이너리그에서 8년간 뛴 베테랑으로 다양한 포지션에 대한 수비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2루수, 3루수, 좌익수, 우익수로 뛸 수 있는 선수로 주로 수비능력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2021년에는 AA팀과 AAA팀에서 0.327/0.398/0.481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외야수-
타일러 오스틴 (Tyler Austin), 일본 요코하마, 1991년생, 우투우타, 6피트 2인치, 220파운드
4년간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간 선수로 2020년부터 일본 프로야구에서 뛰고 있습니다. 2021년에 57경기에 출전해서 0.348/0.447/0.662, 17홈런, 44타점을 기록하고 있는 파워풀한 우타자로 일본 프로야구의 투수들을 잘 알고 있는 것은 미국 대표팀에서 많은 역할을 해줄 수 있을것 같습니다.

 

에릭 필리아 (Eric Filia), 시애틀 AAA, 1992년생, 우투좌타, 6피트, 189파운드
예선전에서 대표팀의 주전 우익수로 뛴 선수로 0.313/0.389/0.563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현재 시애틀의 AAA팀에서는 아쉽게도 0.205/0.368/0.207의 성적만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최소한 예선전에서는 좌타석에서 좋은 파워와 참을성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패트릭 키블러핸 (Patrick Kivlehan), 샌디에고 AAA, 1989년생, 우투우타, 6피트 2인치, 223파운드
4년간 메이저리그에서 뛴 적이 있는 선수로 2021년에는 샌디에고의 유니폼을 입고 5경기에 출전을 하였습니다. 현재 AAA팀에서 41경기 출전해서 0.285/0.341/0.606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선수로 코너 외야 포지션을 담당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버바 스탈링 (Bubba Starling), 캔자스시티 AAA, 1992년생, 우투우타, 6피트 4인치, 215파운드
보스턴의 중견수 유망주인 재런 듀란이 불참하게 되면서 기회를 얻은 중견수로 2011년 드래프트에서 캔자스시티의 1라운드 지명을 받았지만 메이저리그에서 2년간 0.204의 타율을 기록하였습니다. 2021년에는 캔자스시티의 AAA팀에서 24경기에 출전해서 0.271/0.323/0.612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유틸리티-

잭 로페스 (Jack Lopez), 보스턴 AAA, 1992년생, 우투우타, 5피트 9인치, 165파운드
푸에르토리코 출신의 선수지만 미국 대표팀으로 선발이 된 선수로 9년간 마이너리그에서 뛴 선수로 다양한 포지션에서 평균이상의 수비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유격수/2루수/3루수/좌익수/중견수로 뛰었다고 합니다. 타석에서 좋은 모습을 기대하기는 힘들겠지만 다양한 포지션에 대한 수비가 가능한 것은 대표팀의 벤치를 강화시켜줄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2021년에 AA팀과 AAA팀에서 38경기 출전해서 0.348/0.385/0.477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투수-
셰인 바즈 (Shane Baz), 탬파베이 AAA, 1999년생, 우투우타, 6피트 3인치, 190파운드
2021년에 유망주 가치가 크게 좋아지고 있는 선수로 메이저리그 전체 55번째 유망주입니다. AA팀과 AAA팀에서 46.2이닝을 던지면서 69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동안에 단 5개의 볼넷만을 허용하고 있는 투수로 올림픽에서 선발투수로 활약을 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팀의 성적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선수중에 한명이라고 합니다.

 

앤서니 카터 (Anthony Carter), 멕시코 리그, 1986년생, 우투좌타, 6피트 4인치, 215파운드
아메리카 예선전에서 미국 대표팀의 멀티이닝을 던지는 불펜투수였던 선수로 마이너리그에서 7시즌을 뛴 이후에 1년간 일본에서 뛰었습니다. 그리고 이듬해에는 독립리그에서 뛰었습니다. 2018년 이후에는 멕시칸리그에서 뛰고 있는 선수로 2021년에 12경기에 등판해서 1.5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브랜든 딕슨 (Brandon Dickson), 세인트루이스 AAA, 1984년생, 우투우타, 6피트 5인치, 190파운드
2011~2012년에 세인트루이스의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진 투수로 2013~2020년에는 일본 프로야구에서 뛰었습니다. 아메리카 예선전에서 팀의 불펜투수로 좋은 피칭을 한 이후에 세인트루이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습니다. 올림픽에서도 불펜투수로 활용이 될 것 같다고 합니다.

 

앤서니 고즈 (Anthony Gose), 클리블랜드 AAA, 1990년생, 좌투좌타, 6피트 1인치, 190파운드
과거에 메이저리그의 외야수로 최근에는 좌완 불펜투수로 활약을 하고 있습니다. 최고 98~99마일의 직구를 던지는 투수지만 예선전에서 불펜투수로 뛰면서 제구 불안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2021년에 AAA팀의 불펜투수로 17.0이닝을 던지면서 5.82의 평균자책점과 20개의 볼넷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스트라이크존에서 형성이 된다면 위력적인 공을 던질수 있는 투수로 특출난 구속을 상대한 적이 없는 일본이나 한국의 타자들에게 좋은 무기가 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에드윈 잭슨 (Edwin Jackson), FA, 1983년생, 우투우타, 6피트 2인치, 215파운드
17년간 메이저리그에서 활약을 한 투수로 예선전에서는 불펜투수로 뛰었다고 합니다. 여전히 90마일 초반의 움직임이 있는 직구를 효율적으로 던졌다고 합니다. 도쿄에서는 멀티이닝을 던지는 불펜투수 또는 8회에 등판하는 불펜투수의 모습을 보여줄 것 같다고 합니다.

 

스캇 카즈미어 (Scott Kazmir), 샌프란시스코 AAA, 1984년생, 좌투좌타, 6피트, 195파운드
13년간 메이저리그에서 뛴 선수로 2021년에 3년간의 공백 이후에 2021년에 다시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현재 샌프란시스코의 AAA팀 투수로 5경기에 등판해서 2.6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2021년에 도쿄에서는 선발과 불펜을 오가는 투수 역할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닉 마르티네스 (Nick Martinez), 일본 소프트뱅크, 1990년생, 우투좌타, 6피트 1인치, 200파운드
전 텍사스의 우완투수로 일본 프로야구에서 4년째 뛰고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2021년에는 선발투수로 5승 2패 평균자책점 2.14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일본 타자들을 상대한 경험이 많은 선수로 대표팀에서 선발투수로 뛰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스캇 맥가프 (Scott McGough), 일본 야쿠르트, 1989년생, 우투우타, 5피트 11인치, 190파운드
2015년에 마이애미에서 잠시 공을 던진 이후에 일본 프로에서 3년간 활약을 하고 있는 선수로 2021년에는 야쿠르트의 마무리 투수라고 합니다. 2021년에 15개의 세이브와 1.82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는 투수로 8~9회에 등판하는 불펜투수가 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다저스의 팜에서 성장한 선수로 헨리 라마레즈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마이애미로 이적하였죠.)

 

데이비드 로버트슨 (David Robertson), FA, 1985년생, 우투우타, 5피트 11인치, 195파운드
12년간 메이저리그에서 활약을 한 선수로 미국대표팀의 마무리투수입니다. 아메리카 예선전에서 2번의 세이브 기회를 모두 성공시킨 선수로 여전히 좋은 움직임을 보여주는 90마일 초반의 직구를 던지고 있습니다. 토미 존 수술로 인해서 거의 2년간 실전 경기 등판기록이 없는 선수입니다.

 

조 라이언 (Joe Ryan), 탬파베이 AAA, 1996년생, 우투우타, 6피트 1인치, 185파운드
탬파베이의 탑 투수 유망주중에 한명으로 아메리카 예선전에서 1경기 등판해서 4.2이닝을 던지면서 10개의 삼진을 기록하였습니다. 직구는 스트라이크존에서 좋은 움직임을 보여주면서 헛스윙을 이끌어내고 있다고 합니다. 미국 대표팀의 선발투수로 뛸 것으로 보입니다.

 

라이더 라이언 (Ryder Ryan), 텍사스 AAA, 1995년생, 우투우타, 6피트 2인치, 205파운드
강속구를 던지는 불펜투수로 미국대표팀에서 가장 좋은 최고 98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지만 컨트롤 이슈가 있는 투수라고 합니다. 2021년에 AAA팀에서 19.1이닝을 던지면서 3.72의 평균자책점과 22개의 삼진을 기록하고 있으며 13개의 볼넷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시미언 우즈 리차드슨 (Simeon Woods Richardson), 토론토 AA, 2000년생, 우투우타, 6피트 3인치, 215파운드
메이저리그 전체 48번째 유망주로 아메리카 예선에서 푸에르토리코를 상대로 4.0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아마도 도쿄에서도 대표팀의 선발투수로 활약을 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 같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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