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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시데스 에스코바 (Alcides Escobar)를 영입한 워싱턴 내셔널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1. 7. 4.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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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의 주전 유격수인 트레이 터너 (Trea Turner)의 가운데 손가락이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상황에서 백업 내야수인 조디 머서 (Jordy Mercer)가 허벅지쪽 문제로 인해서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되면서 내야수진이 크게 약해진 워싱턴 내셔널스가 오늘 트래이드를 통해서 알시데스 에스코바를 영입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현지시간으로 7월 2일에 내야수인 훔베르토 아트티아가 ()를 AAA팀에서 메이저리그로 승격을 시켰는데...워낙 기대할 것이 없기 때문에 과거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알시데스 에스코바를 영입하는 선택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알시데스 에스코바의 소속팀이었던 캔자스시티 로열스는 약간의 현금을 받는다고 합니다.

 

1986년생으로 35살인 알시데스 에스코바는 2008년에 캔자스시티 로열스의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2018년까지 캔자스시티 로열스의 유니폼을 입고 1437경기에 출전한 섯누로 좋은 수비력을 갖고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방망이가 좋지 못했기 때문에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소속팀을 구할수 없었습니다. 2019년 시즌을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AAA팀에서 보낸 알시데스 에스코바는 2020년을 일본 프로야구 야쿠르트에서 보냈지만 역시나..0.273/0.312/0.329의 가벼운 방망이를 보여주었기 때문에 재 계약에 실패를 하였습니다. 2021년 시즌을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시작을 하였지만..아쉽게도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지는 못하고 AAA팀에서만 35경기에 출전해서 0.274/0.311/0.452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워싱턴이 내야수가 급한 상황에서 트래이드를 통해서 영입을 하였기 때문에 곧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할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방망이에서는 기대할 것이 없을것 같고..내야수로 과거처럼 쓸만한 수비를 보여준다면 워싱턴이 만족을 할 것 같습니다. 과거에는 유격수로 골드 글러브를 수상했지만 최근 AAA팀에서는 3루수와 3루수로 뛰는 모습도 보여주었기 때문에 아마 워싱턴에 합류한 직후에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는 유틸리티 선수로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잔류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워싱턴 내셔널스의 경우 7월 1일 경기를 보니..포수인 알렉스 아빌라가 내야수로 출전해서 수비를 하는 모습을 보여줄 정도로 현재 선수뎁스에 문제가 생겼더군요. 워싱턴 내셔널스의 경우 7월 2일 경기에서 카일 스와버가 교체가 되었는데...최근 페이스가 좋았던 카일 스와버까지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면 6월달의 상승세를 이어가는데 실패할수도 있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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