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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크 버거 (Jake Burger)를 메이저리그로 콜업한 시카고 화이트삭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1. 7. 4.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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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르민 메르세데스 (Yermin Mercedes)를 마이너리그로 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벤치 자원을 보강하기 위해서인지 3루수 유망주인 제이크 버거를 메이저리그로 승격을 시키는 결정을 하였다고 합니다. 2021년에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AAA팀에서 0.322/0.368/0.596, 10홈런, 36타점을 기록하고 있었기 때문에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기회를 주는 것이 당연해 보이기는 합니다. 어제 경기에서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주전 3루수인 요안 몬카다가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이번 승격에는 그것도 영향을 주었다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요안 몬카다의 부상은 심각하지 않기 때문에 7월 5일 전후에 복귀를 할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1996년생인 제이크 버거는 2017년에 미주리 주립대학교에서 좋은 타격을 하면서 그해 드래프트에서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전체 11번째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계약금을 부려 370만달러를 받았습니다.) 2017년 시즌을 A팀에서 시작한 제이크 버거는 2018년 스프링 캠프에서 아킬레스 부상을 받으면서 2차례 수술을 받았고 2018년과 2019년에 공식경기에 단 한경기도 출전하지 못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망한 유망주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2020년에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확장 캠프와 교육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2021년에 AAA팀에서 시작할수 있었고 구단의 기대를 만족시키는 성적을 기록하면서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계약을 맺을 당시에느 토드 프레이저와 같이 타율은 상대적으로 낮지만 좋은 파워를 보여주는 3루수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7월 2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선발 3루수 겸 8번타자로 출전한 제이크 버거는 4타수 2안타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마이너리그에서의 성적이 단순한 우연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을 하였습니다. 첫타석에서는 병살타로 체면을 구겼지만...7회에 2루타를 기록하면서 메이저리그 첫안타를 기록하였으며 9회에는 단타를 기록하면서 멀티안타 경기를 완성을 하였습니다. 우익수/중견수쪽으로 타구를 만들어내는 것을 보면 확실히 2021년에 타석에서 발전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요안 몬카타를 밀어내고 3루수로 자리를 잡는 것은 힘들어 보이지만 타격에서 재능을 보여준다면 지명타자로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을 수 있을것 같기도 합니다. (체격을 보면 지명타자가 좋아 보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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