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경기 연속으로 성공적인 등판을 한 스캇 알렉산더 (Scott Alexander)

재활을 위해서 6월 24일부터 AAA팀에서 공을 던지고 있는 LA 다저스의 좌완 불펜투수 스캇 알렉산더가 7월 1일 경기에 이어서 7월 2일 경기에서도 1.0이닝을 잘 막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할수 있는 몸이 준비가 되었다는 것을 증명을 하였습니다. LA 다저스의 감독인 데이브 로버츠가 스캇 알렉산더가 2경기 연속으로 공을 던질 수 있다는 것을 증명을 한다면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를 시킬 예정이라고 인터뷰를 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스캇 알렉산더는 7월 1일에는 1.0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으며 7월 2일에도 1.0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습니다. 두경기 모두 10개씩의 공을 던졌는데...대부분의 공이 스트라이크존에서 형성이 되었습니다. (두경기에서 던진 20개의 공중에서 18개의 공이 스트라이크였습니다.)

예년에 비해서 많이 줄어들기는 했지만 여전히 좋은 땅볼 유도능력을 보여주고 있는 스캇 알렉산더는 아쉽게도 이번에 AAA팀에서 공을 던지면서는 많은 땅볼을 만들어내지 못했는데..이게 싱커의 움직임이 좋지 못하기 때문인지..아니면 다른 구종을 테스트하기 때문인지..아니면 마이너리그이기 때문에 제대로된 정보가 알려지지 않은 것인지 궁금합니다. (2021년에 AAA팀에서 6경기에 등판한 스캇 알렉산더는 5.2이닝을 던지면서 3개의 안타와 0개의 볼넷을 허용하면서 5개의 삼진을 잡아내고 있으며 1.00의 땅볼/뜬볼 비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메이저리그 커리어 동안에 4.37의 땅볼/뜬볼 비율을 기록하고 있는 스캇 알렉산더는 2021년에는 2.44의 땅볼/뜬볼 비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예년에 비해서 우타자를 상대로 공을 던질 일이 많아졌기 때문에...땅볼 비율이 낮아졌을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7월 02일과 7월 03일에 공을 던졌기 때문에 스캇 알렉산더는 7월 4~5일은 휴식일 및 이동일을 보낼 것으로 보이며 7월 5일 마이애미 원정경기에 LA 다저스의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하게 될것으로 보입니다. 스캇 알렉산더가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하게 된다면 아마도 현재 LA 다저스의 로스터에서 비슷한 역할을 해주고 있는 개럿 클레빈저가 AAA팀으로 옵션이 실행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체 문제로 인해서 6월 17일부터 AAA팀에서 재활을 위한 경기 출장을 하고 있는 외야수 요시 쓰쓰고 (Yoshi Tsutsugo)의 경우 현재까지 13경기에서 50타수 6안타, 3홈런, 5타점, 0.120/0.224/0.300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성적을 고려하면 빨리 지명할당하는 것이 답으로 보입니다. (7개의 볼넷을 기록하였지만 18개의 삼진을 AAA팀에서 당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답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