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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스더 그라테롤 (Brusdar Graterol)을 마이너리그로 옵션을 실행한 LA 다저스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1. 7. 6.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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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A팀에서 6월 한달간 고생을 하다가 7월 2일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았던 LA 다저스의 불펜투수 브루스더 그라테롤이 7월 4일 경기전에 마이너리그로 또다시 옵션이 실행이 되었습니다. 7월 2일에 1.2이닝, 7월 1.0이닝을 던지게 할때 어느정도 예상을 할수 있었는데..서비스 타임이 간당 간당했던 브루스더 그라테롤 입장에서는 LA 다저스의 결정이 많이 얄밉기는 할 것 같습니다. 한번 마이너리그로 내려간 선수는 10일 이후에 메이저리그로 복귀를 할수 있기 때문에 브루스더 그라테롤은 빠르면 7월 14일에 메이저리그로 복귀를 할수 있지만 올스타전 관계로 7월 16일에나 가능합니다. (물론...부상자가 발생할 경우에 메이저리그 로스터 복귀는 가능합니다.)

 

2020년에는 풀타임 서비스 타임을 모두 받았지만 2019년에 29일의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을 얻었던 브루스더 그라테롤은 6월 4일에 마이너리그로 옵션이 실행이 되었고 7월 2일에 메이저리그에 복귀를 하였기 때문에 28일의 서비스 타임을 잃었습니다. 2일간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을 쌓은 이후에 또다시 최소한 12일의 서비스 타임을 잃는다면...2019~2021년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의 합이 2년이 되지는 못합니다. 따라서...브루스더 그라테롤이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시점이 1년 늦어집니다. 2018년에 LA 다저스가 워커 뷸러를 올스타전 기점으로 잠시 마이너리그로 내리면서 서비스 타임을 관리를 하였고 결국 2~3일 차이로 FA가 되는 해가 늦어졌는데...동일한 전략을 브루스더 그라테롤에게 적용하는 느낌입니다.

 

4월말 3번의 불펜등판에서는 1.1이닝을 던지면서는 3개의 안타와 2개의 볼넷을 허용하였던 브루스더 그라테롤은 7월 2~3일 2번의 불펜 등판에서는 2.2이닝을 던지면서 1개의 안타만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싱커의 구속은 100마일이 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10일간의 AAA 등판에서 크게 무너지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다면 가까운 시점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에드윈 우세타를 등판시키지 않았는데..이걸 보면..서비스 타임 관리용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뭐....선수나 에이전트가 어떻게 할수 없는 것이라....2020~2021년 오프시즌에 몸관리에 실패한 본인을 탓해야 할것 같습니다. 감정 잘 관리해서...8~9월달에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며 2022년에는 중요한 순간에 등판하는 불펜투수로 다시 공을 던질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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