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와 스피드를 두루 갖춘 유망주

존 시켈스가 본인의 사이트에 "The best power/speed performances of 2013"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습니다. 즉 마이너리거중에서 파워 포텐셜과 스피드 포텐셜을 모두 갖고 있는 선수들에 대한 글인데..LA 다저스의 유망주가 4명 포함이 되어 있어서 퍼왔습니다.

Joc Pederson, OF, Dodgers: Hit .278/.381/.497 with 22 homers, 31 steals in 39 attempts in Double-A

1992년생인 피더슨은 좌투수에게 약점을 보여주고 있지만 (0.568 OPS) 우투수에게는 1.029의 OPS를 기록하고 있다고 합니다. 충분히 유용한 플래툰 플레이어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어린 선수이기 때문에 더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고 하는군요. 기록을 찾아보니 좌투수에게 엄청 약하기는 했습니다.

Scott Schebler, OF, Dodgers: .296/.360/.581, 27 homers, 16 steals in 21 attempts in High-A.

좋은 운동능력과 좋은 스피드/파워를 갖춘 선수지만 컨텍능력에 문제가 있다고 합니다. (삼진이 1240개) 인내심도 부족한 편이라고 합니다. 내년 AA리그에서 자신의 증명해야 한다고 합니다.

Darnell Sweeney, INF, Dodgers: Hit .275/.329/.455 with 11 homers, 48 steals in 68 attempts in High-A.

쉐빌러와 쿠에바스처럼 컨텍능력에 의문이 있다고 합니다. AA리그에서 타격능력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하는군요.

Noel Cuevas, OF, Dodgers: Hit .284/.341/.454 with 12 homers, 38 steals in 53 attempts in High-A at age 21.

주루 센스와 개선된 선구안을 상위 레벨에서 보여줘야 한다고 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