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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스트링 부상을 극복하고 메이저리그에 복귀한 코디 벨린저 (Cody Bellinger)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1. 6. 25.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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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서 10일자 부상자 명단에서 이름을 올리고 있었던 LA 다저스의 중견수 코디 벨린저가 6월 23일 샌디에고 파드리스와의 경기를 통해서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복귀를 하였습니다. 맥스 먼시와 같이 6월 11일 텍사스 레인저스와 경기에서 부상을 당했기 때문에 6월 22일 경기에 복귀를 할수 있었지만 다저스는 하루 더 휴식을 주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아무래도 6월 22일 샌디에고의 선발투수가 블레이크 스넬이기 때문에 다저스는 코디 벨린저에게 하루 더 휴식을 주고 스티븐 수자 주니어를 한경기 더 우익수로 출전을 시키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물론 결과물이 좋지는 못했습니다.)

 

6월 23일 경기에 선발 중견수 겸 4번타자로 출전을 한 코디 벨린저는 안타를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2개의 볼넷을 골라내면서 최소한의 밥값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물론 8회에 저스틴 터너가 안타를 기록하면서 3:3이 된 상황에서 코디 벨린저가 팀 힐을 공략하지 못한 것은 조금 아쉬움이 남는 순간이었습니다. 그 상황에서 한점을 더 만들어냈다면 8회말에 분위기를 샌디에고에게 넘겨주지 않을수도 있었는데...(과거에 코디 벨린저가 팀 힐을 몇차례 공략한 적이 있어서...약간 기대를 하였는데...) 일단 코디 벨린저는 6월 23일 경기에서 두차례 출루를 하면서 시즌 타격 성적을 0.219/0.333/0.313로 만들었습니다. 한팀의 중심타자에게 어울리는 성적은 아니지만 조금씩 좋아질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가져 봅니다. (후반기에 뭔가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앤디 번즈: 9경기, 0.273/0.467/0.364
스티븐 수자 주니어: 6경기, 0.176/0.300/0.471

 

LA 다저스는 코디 벨린저에게 자리를 만들어주기 위해서 앤디 번즈 (Andy Burns)를 마이너리그로 옵션을 실행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스티븐 수자 주니어 (Steven Souza Jr.)보다는 앤디 번즈가 현재의 LA 다저스에게 가치가 있는 선수라고 생각을 하는데..앤디 번즈에게는 마이너리그 옵션이 남아있는 상황이고 스티븐 수자 주니어에게는 마이너리그 옵션이 없는 상황이라는 것이 앤디 번즈의 마이너리그 행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스티븐 수자 주니어의 경우 코리 시거가 메이저리그에 복귀하는 시점까지 LA 다저스에 잔류할 기회를 얻게 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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