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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근 통증을 극복하고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복귀한 맥스 먼시 (Max Muncy)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1. 6. 25.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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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1일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경기에서 사근 부상이 발생하면서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LA 다저스의 내야수인 맥스 먼시가 6월 22일 샌디에고 파드리스와의 경기를 통해서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복귀를 하였습니다. LA 다저스의 유틸리티 선수인 잭 맥킨스트리가 사근 부상으로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을때 한달간 결장을 하였을 뿐만 아니라 맥스 먼시가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을때 최소한 2주의 결장이 예상이 된다는 글이 올라온 적이 있었기 때문에 장기 결장을 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생각보다는 빠르게 복귀를 하였습니다. (통증이 근육쪽에 발생한 것이 아니라...통통한 지방 부분에 발생한 것인지..ㅎㅎ)

 

6월 22일 샌디에고 파드리스의 선발투수가 블레이크 스넬이었기 때문에 다저스는 맥스 먼시를 1루수가 아닌 2루수로 경기에 출전을 시키는 선택을 하였는데.....이부분을 보면 피츠버그와의 시리즈때 발생했던 발목 통증과 텍사스 시리즈때 발생했던 사근 통증은 어느정도 회복이 되었다고 판단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발목 통증은...) 6월 22일 경기에 팀의 6번타자로 출전한 맥스 먼시는 2타수 무안타 2볼넷을 골라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6월 23일 경기에서는 팀의 2번타자로 출전을 해서 4타수 2안타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팀이 기록한 3득점중 2점이 맥스 먼시가 만들어낼 정도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팀은 승리하지 못했습니다. 샌디에고 파드리스와의 2경기에서 6타수 2안타, 2볼넷을 기록한 것을 고려하면 맥스 먼시의 몸상태는 100% 회복이 되었다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2020년 포스트시즌에서 맹활약을 해준 덕분인지 2021년 올스타 투표에서 1루수 부문 1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맥스 먼시인데...남은 몇경기에서 큰 타구를 몇번 만들어낸다면 선발 1루수로 올스타전에 출전하는 것도 불가능하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프레디 프리먼과 앤서니 리조가 워낙...팬들의 충성도가 높은 구단들의 선수라서.....1위를 끝까지 지킬수 있을지는...잘 모르겠습니다.) 2021년에 맥스 먼시는 62경기에 출전해서 0.266/0.421/0.533, 14홈런, 33타점을 기록하면서 크리스 테일러와 함께 LA 다저스의 타선을 이끌고 있으며 수비에서도 1루수와 2루수로 뛰면서 +9의 DRS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2021년에 아기가 태어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역시..남자에게는 "분유값"이라는 것의 의미가 크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LA 다저스는 맥스 먼시에게 자리를 만들어주기 위해서 6월 21일에 메이저리그로 승격을 시켰던 외야수인 잭 렉스 (Zach Reks)를 마이너리그로 옵션을 실행을 하였습니다. 뭐...메이저리그로 승격이 될때부터 맥스 먼시/코디 벨린저가 승격이 되는 시점에 마이너리그로 내려갈 것이라는 것을 예상할수 있었던 상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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