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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디션 난조를 겪고 있는 무키 베츠 (Mookie Betts)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1. 6. 25.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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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우익수인 무키 베츠가 6월 22일 경기중에 교체가 되었고 6월 23일 경기에는 출전을 하지 못하였습니다. 6월 22일에는 위염 증상이 발생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경기에 출전을 하였던 무키 베츠는 6회말 수비가 시작하기전에 개빈 럭스로 교체가 되었고 6월 23일 경기전에는 위염/몸살 증상이 나타나면서 경기 출전을 하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경기가 시작하기전에 먼저 LA로 이동을 하였다고 합니다. 애리조나 원정경기에서도 덕아웃에서 웃는 장면이 거의 연출이 되지 않았던 것을 보면 그시점에도 몸 상태가 별로 좋지 않았던 것으로 보입니다. (애리조나와의 3차전에도 휴식일을 가졌는데..이때도 몸 컨디션이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6월달에 무키 베츠는 0.239/0.346/0.493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2021년 시즌부터 LA 다저스와 맺은 12년 3억 6500만달러의 계약이 시작하기 때문인지...타석에서 부담감을 갖는 모습을 자주 노출을 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기대만큼의 성적이 나오지 않으면서 심리적으로 압박감을 받는 것으로 보이며 그것은 경기장에서의 부진으로 다시 연결이 되고 있는 느낌입니다. 무키 베츠는 2021년에 62경기에 출전해서 0.249/0.363/0.456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데 2021년기 기록하고 있는 0.820의 OPS는 무키 베츠가 2017년에 0.803의 OPS를 기록한 이후에 가장 낮은 수치입니다. 물론 여전히 메이저리그 평균이상의 타격 성적이지만 연간 3000만달러가 넘는 연봉을 받는 선수이기 때문에 조금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습니다.

 

2021년 시즌을 보내면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적은 없지만 허리 통증, 어깨 통증을 겪었으며 최근에는 알레르기 증상을 겪으면서 결장을 한 적도 있습니다. 알레르기/위염/몸살들의 증상이 주로 스트레스를 크게 받았을때 발생할수 있는 증상이라는 것을 고려하면...아무래도 선수 스스로 성적에 대한 부담감을 많이 느끼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부분을 리프래쉬 할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장기 휴식을 갖는 것인데..2021년 올스타전에 무키 베츠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021년 성적을 고려하면 올스타전 출전은 조금 힘들어 보이는데..(LA 언론에서도 무키 베츠보다는 크리스 테일러를 밀고 있는 느낌이고..) 7월 12일~7월 15일의 휴식이 무치 베츠의 컨디션 회복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찾아보니 6월 24일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 선발 라인업에는 이름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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