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com] 트래이드가 될 가능성이 높은 불펜투수 10명

매해 트래이드 데드라인에서 가장 높은 트래이드 가치를 인정받는 것은 선발투수이지만 쓸만한 선발투수가 시장에 많이 나오지 않기 때문에..가장 인기가 있는 트래이드 매물은 불펜투수라고 봐야 할것 같습니다. 그리고 포스트시즌에서 선발투수가 많은 이닝을 소화하는 것은 기대하기 힘들 일이기 때문에 포스트시즌 진출권에 있는 팀은 불펜투수의 영입을 위한 많은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크렉 킴브렐 (Craig Kimbrel), 시카고 컵스
현재 컵스가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아마도 크렉 킴브렐이 트래이드 카드로 활용이 되지는 않을것 같다고 합니다. 하지만 최근에 셀러/바이어의 구분이 줄어들고 있기 때문에 컵스가 크렉 킴브렐을 트래이드하고 라이언 테페라를 마무리 투수로 활용하는 선택을 할수도 있다고 합니다. 크렉 킴브렐이 성적이 좋기 때문에 수준급 유망주를 얻어낼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이것은 컵스의 장기적인 미래에 도움이 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2021년에 크렉 킴브렐은 27.1이닝을 던지면서 0.66의 평균자책점과 0.70의 WHIP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다니엘 허드슨 (Daniel Hudson), 워싱턴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불펜투수로 2020년에는 부진했지만 2021년에는 커리어 하이급의 활약을 해주고 있습니다. 최근에 팔꿈치 문제로 인해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구조적인 문제는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2021년에는 24.1이닝을 던지면서 2.59의 평균자책점과 0.90의 WHIP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리카르드 로드리게스 (Richard Rodríguez), 피츠버그
직구를 통해서 많은 땅볼을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투수로 2023년까지 구단이 보유할수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장기 리빌딩을 하고 있는 피츠버그는 리카르도 로드리게스를 트래이드해서 유망주를 받는 것을 선호할것 같습니다. 2021년에 리카르드 로드리게스는 25.1이닝을 던지면서 1.78의 평균자책점과 0.71의 WHIP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라이셀 이글레시아스 (Raisel Iglesias), LA 에인절스
2020~2021년 오프시즌에 LA 에인절스로 트래이드가 된 선수로 LA 에인절스의 마무리투수로 26.0이닝을 던지면서 4.15의 평균자책점과 1.04의 WHIP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시즌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선수로 LA 에인절스가 포스트시즌에서 멀어지면 트래이드가 될 선수라고 합니다.

 

이안 케네디 (Ian Kennedy), 텍사스
2019년에 캔자스시티에서 불펜으로 변신한 선수로 2021년에 텍사스 레인저스의 마무리 투수로 뛰고 있는 선수입니다. 2021년 연봉은 215만달러이며 성적에 따른 인센티브가 발생을 하지만 부담스러운 금액은 아니라고 합니다. 2021년에 21.1이닝을 던지면서 2.53의 평균자책점과 1.08의 WHIP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켄달 그레이브맨 (Kendall Graveman), 시애틀
이안 케니디처럼 선발에서 불펜으로 변신한 선수로 토미 존 수술로 인해서 2018~2019년을 거의 놓쳤지만 2020년에 시애틀에서 불펜투수로 성공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얼마전에 COVID-19 리스트에서 돌아온 선수로 18.2이닝을 던지면서 0.96의 평균자책점과 0.70의 WHIP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테일러 로저스 (Taylor Rogers), 미네소타
미네소타의 핵심 불펜투수중에 한명으로 2022년 시즌까지 구단이 보유할수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8~9회에 등판할수 있는 불펜투수로 일반적인 렌탈 선수가 아니기 때문에 트래이드 가치가 높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지난 4년간 꾸준하게 건강하게 공을 던진 투수로 2021년에 26.2이닝을 던지면서 3.04의 평균자책점과 1.13의 WHIP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미 가르시아 (Yimi García), 마이애미
2019년 이후에 LA 다저스에서 논텐더가 된 선수로 이후에 2년간 마이애미 마린스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선수로 마이애미 마린스가 포스트시즌에서 멀어지면 트래이드 카드로 활용이 될 것 같다고 합니다. 2021년에 26.0이닝을 던지면서 2.42의 평균자책점과 1.04의 WHIP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다니엘 바드 (Daniel Bard), 콜로라도
마이칼 기븐스와 함께 콜로라도의 불펜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커리어 필드를 홈으로 사용하는 불펜투수임에도 불구하고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2022년까지 구단이 보유할수 있는 선수입니다. 2021년에 25.0이닝을 던지면서 3.60의 평균자책점과 1.52의 WHIP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마이클 풀머 (Michael Fulmer), 디트로이트
선발투수로 부진하면서 불펜으로 이동한 선수로 2022년까지 구단이 보유할수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문제는 현재 어깨 문제를 겪고 있다는 점입니다. 2021년에 35.0이닝을 던지면서 3.34의 평균자책점과 1.23의 WHIP를 기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