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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뚝 통증이 발생한 터커 데이비슨 (Tucker Davidson)

MLB/MLB News

by Dodgers 2021. 6. 16.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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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란타 브레이브스가 팀의 좌완투수인 터커 데이비슨을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고 합니다. 6월 15일에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해서 53개의 공을 던진 이후에 마운드를 내려와쓴데...추후에 홈페이지에 올라온 소식에 따르면 팔뚝쪽에 문제가 발생을 하였고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고 합니다. 1회에 4점을 실점하면서 피칭 카운트가 많았는데..그것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3회에 보스턴의 타자들을 상대로 공을 던질때 구속이 확연하게 감소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애틀란타는 교체를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93-94마일에서 형성이 되었던 커터 데이비슨의 직구 구속은 3회에는 88-89마일로 하락을 하였습니다.

 

추가적인 검진을 통해서 몸상태를 확인해야 하겠지만 이런 경우에는 팔꿈치쪽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내일 최악의 소속이 전해질 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 경기에서는 부진한 피칭을 하였지만 6월 3일에 5.2이닝 무실점, 6월 9일에 6.0이닝 무실점 피칭을 하면서 애틀란타의 선발 공백을 잘 메우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만약 통증이 심각해서 결장이 길어지게 된다면 애틀란타의 선발진에 또다시 공백이 생기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터커 데이비슨은 2021년에 4번의 선발등판에서 20.0이닝을 던지면서 3.60의 평균자책점과 1.15의 WHIP, 그리고 20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부진한 피칭을 한 이후에 덕아웃에서 화풀이를 하다가 손골절 부상을 당한 후아스카 이노아 (Huascar Ynoa)의 공백을 메우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만약 터커 데이비슨이 이탈하게 된다면 션 뉴컴이나 카일 라이트 (Kyle Wright), 브라이스 윌슨 (Bryse Wilson)에게 기회가 돌아가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애틀란타의 경우 이미 마이크 소로카가 아킬레스쪽 문제로 인해서 사실상 시즌아웃이 된 상황에서 그 공백을 메우던 후아스카 이노아도 부상이탈....그리고 또 그공백을 메우던 터커 데이비슨까지 부상으로 이탈한 것을 고려하면 2021년에는 뉴욕 메츠를 추격할 방법은 없어 보입니다. (현재 30승 34패로 애틀란타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에서 3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으며 지구 선두인 뉴욕 메츠에게 6.5게임차 뒤져있는 상황입니다.) 애틀란타는 오늘 경기에서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를 교체하였는데 가슴 근육쪽에 문제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일단 예방차원의 교체라고 하는데..스윙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상황이라..6월 16일경기 출전이 가능할지는 지켜볼 필요가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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