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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에 많은 시간이 남은 것으로 보이는 스캇 알렉산더 (Scott Alexander)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1. 6. 10.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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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좌완 불펜투수로 4월달에 쓸만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어깨쪽 문제로 인해서 5월 6일에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스캇 알렉산더의 몸상태에 대해서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인터뷰를 하였습니다.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을때는 상태가 심하지 않기 때문에 빠르게 복귀를 할수 있을것 같다고 말을 했지만 스캇 알렉산더의 몸상태가 그렇게 단순하지는 않은 모양입니다. 데이브 로버츠에 따르면 현재의 몸상태를 고려하면 6월말~7월초까지 돌아오는 것을 기대하기 힘들것 같다고 합니다. 5월 6일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현재 6월 8일이라는 것을 고려하면..앞으로 한달이내에 돌아오지 못할 가능성이 높은것 같습니다.

 

2019년에는 손가락쪽 신경 수술을 받았으며 2020년에는 커맨드 불안과 팔꿈치 통증을 겪으면서 9월달에 확장 캠프에서 공을 던졌던 것을 고려하면 스캇 알렉산더의 어깨가 빠르게 회복이 되지 않는 것이 이상하지는 않습니다. (캔자스시티 로열스에서 LA 다저스로 이적했던 2018년 시즌을 제외하고 스캇 알렉산더는 정상적인 시즌을 보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본인보다 늦게 팔뚝 통증이 발생해서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개럿 클레빈저가 어제 AAA팀에서 재활을 위한 등판을 시작하였는데...아마도 스캇 알렉산더는 불펜세션이나 시뮬레이션 피칭을 진행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몸이 회복이 되어서 공을 던질수 있는 상황이라고 해도..이미 한달이상 결장을 한 상황이기 때문에 마이너리그에서 적지 않은 횟수의 재활 등판을 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2021년에 LA 다저스의 유니폼을 입고 13경기에 출전한 스캇 알렉산더는 11.2이닝을 던지면서 2.31의 평균자책점과 0.69의 WHIP를 기록하고 있는 선수로 스터프가 조금 하락한 느낌을 주고 있지만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능력을 보여주면서 건강할때는 쓸만한 피칭을 해주었습니다. 2021년에는 체인지업의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아무래도 이점이 전체적인 성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2021년에 스캇 알렉산더는 평균 92.4마일의 싱커와 84.5마일의 슬라이더, 85.8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습니다.) 토니 곤솔린이 6월 9일 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하기 위해서는 누군가를 40인 로스터에서 제외를 해야 하는 상황인데...오늘 소식을 보면 아마도 스캇 알렉산더를 6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동을 시키면서 로스터에 자리를 만들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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