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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번째 타점을 기록한 크리스 테일러 (Chris Taylor)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1. 6. 10.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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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피츠버그와의 원정 1차전에 1안타에 그쳤지만 크리스 테일러는 6회에 투런 홈런을 기록하면서 LA 다저스에게 5점차 리드를 선물을 하였습니다. LA 다저스가 2021년에 적은 점수차의 승부에서 크게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구단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5점의 여유를 가져다주는 활약을 한 것은 큰 받수를 받기에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팀의 선발 2루수 겸 6번타자로 출전한 크리스 테일러는 6월 8일 경기 첫타석에서는 삼진, 두번째 타석에서는 유격수 땅볼을 기록하였지만 3번쨰 타석에서는 윌 스미스를 1루에 두고 좌중간을 단장을 넘어가는 홈런을 만들어냈습니다. 시즌 8번째 홈런이었으며 본인의 2021년 33번째 타점을 기록하는 홈런이었습니다. 8회 한차례 더 타석에 들어섰지만 좌익수 뜬볼로 아웃이 되었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4타수 1안타에 그쳤지만 104.2마일이 넘는 3개의 타구를 만들어낸 것, 426피트의 홈런을 기록한 것을 고려하면 타격 페이스는 여전하다고 봐야 할것 같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4타수 1안타, 1홈런, 2타점 경기를 하면서 2021년 개인 타격성적은 0.274/0.392/0.478, 8홈런, 33타점, 6도루가 되었습니다. 6월달에 부진한 타격을 보여주면서 전체적인 타격 성적이 많이 하락을 하였지만 2021년에 LA 다저스의 타자중에서 가장 많은 33개의 타점과 45개의 득점을 기록하면서 다저스의 시즌 초반 타선을 이끄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45개의 득점은 내셔널리그에서 최상위권의 득점으로 알고 있습니다.) 최근에 코디 벨린저와 AJ 폴락이 부상자 명단에서 돌아오면서 2루수로 출전하는 시간이 증가하고 있는데 2021년에 2루수로 95.2이닝을 수비하면서 0.956의 수비율, -1의 DRS, +1의 OAA 수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최소한 쓸만한 2루수 수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타자이지만 몇년간 좌투수를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던 2021년에는 좌완투수 킬러 역할 (0.310/0.394/0.672, 4홈런, 18타점)을 해주고 있는 크리스 테일러는 6월 9일에는 피츠버그의 좌완 선발투수인 타일러 앤더슨을 상대하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6번타자가 아닌 조금 더 상위타선에 배치가 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커리어 동안에 크리스 테일러는 아쉽게도 타일러 앤더슨을 상대로 19타수 2안타로 매우 부진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데..2021년에는 과거의 크리스 테일러 아닙니다.) 현재 LA 다저스의 타자중에서 타일러 앤더슨을 상대로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는 저스틴 터너로 31타수 15안타를 기록하고 있으며 앨버트 푸홀스가 5타수 2안타, AJ 폴락이 15타수 4안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맥스 먼시는 7타수 3안타 2홈런을 기록하고 있는데 앨버트 푸홀스의 존재 때문에 선발출전 가능성이 불투명합니다. 코디 벨린저는 16타수 4안타 2홈런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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