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재활 등판을 시작한 개럿 클레빈저 (Garrett Cleavinger)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1. 6. 9. 00:13

본문

반응형

팔뚝 통증으로 인해서 5월 18일에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LA 다저스의 불펜투수 개럿 클레빈저가 재활을 위한 AAA팀 경기 등판을 시작하였습니다.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이후에 20일만에 등판한 것으로 4회에 등판해서 1.0이닝을 던지면서 1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동안에 1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모두 11개의 공을 던졌는데..그중 5개의 공이 스트라이크였다고 합니다. 원래 제구력이 좋은 선수가 아니었지만..오늘 경기에서의 스트라이크 비율은 조금 아쉽습니다. 상대한 2번째 타자에게 볼넷을 허용하였지만 후속타자를 더블플레이로 마무리 하면서 이닝을 마무리 할수 있었습니다.

 

2021년에 메이저리그에서 8경기에 등판해서 6.0이닝을 던지면서 8개의 안타와 4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동안에 9개의 삼진을 잡아낸 투수로 4.50의 평균자책점과 2.00의 WHIP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인상적인 스터프를 갖고 있기 때문에 이닝당 한개가 넘는 삼진을 잡아내고 있지만....구속을 활용할수 있는 제구가 없기 때문에 좋은 결과물로 연결을 시키지 못하고 있습니다. 2020년에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개럿 클레빈저는 평균 94.4마일의 직구와 82.5마일의 슬라이더, 76.0마일의 커브볼을 던졌지만 LA 다저스에 합류한 이후에는 직구와 슬라이더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LA 다저스 조직이 투수의 구속과 회전수를 잘 증가시키는 구단인데..2021년에 개럿 클레빈저도 2021년에 평균 95.8마일의 직구와 83.9마일의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습니다.

 

전체적인 구속이나 구종을 보면 현재 토미 존 수술을 받고 재활을 하고 있는 케일러 퍼거슨의 마이너 버전인데..아쉽게도 퍼거슨만큼의 제구력을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일단 LA 다저스 관계자들에 따르면 현재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가는 젊은 불펜투수중에서는 가장 좋은 실링을 갖고 있다고 하는데...2021년에 중요하지 않은 순간에 공을 던지면서 경험을 쌓는다면 2022년에는 좋은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도 있을 겁니다. (퍼거슨도 2019년과 2020년 사이에 크게 발전했으니..) LA 다저스의 관계자에 따르면 함께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스캇 알렉산더는 개럿 클레빈저보다 몸이 덜 만들어진 상태라고 합니다. 따라서 스캇 알렉산더가 재활을 위한 등판을 언제 할수 있을지는 알수 없습니다. 아마도 데이비드 프라이스가 불펜진에 합류한 상황이기 때문에...개럿 클레빈저의 경우 멀지 않은 시점에 브루스더 그라테롤처럼 부상자 명단에서 돌아온 이후에 마이너리그로 옵션이 실행이 될 것 같습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