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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주간 결장을 할 것으로 보이는 에반 롱고리아 (Evan Longoria)

MLB/MLB News

by Dodgers 2021. 6. 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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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에 전성기를 연상시키는 성적을 보여주면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타선을 이끄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3루수 에반 롱고리아가 아쉽게도 왼쪽 어깨에 통증이 발생하였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는데...홈페이지에 올라온 소식에 따르면 최소한 4~6주의 결장이 예상이 된다고 합니다. 6월 6일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을 고려하면 운이 좋다면 2021년 올스타전에 끝난 이후에 메이저리그로 복귀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대부분의 어깨 부상처럼 복귀 시점은 예상하기 힘듭니다. 그나마 오른쪽 어깨가 아니라 왼쪽어깨쪽에 문제가 생긴 것이...다행이라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현지시간으로 토요일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서 수비에서 의 유격수인 브랜든 크로포드와 충돌을 하는 과정에서 어깨에 문제가 발생을 하였다고 합니다. 2018년부터 고향팀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뛰고 있는 에반 롱고리아는 2018-2020년에는 타석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2021년에는 50경기에 출전해서 0.280/0.376/0.516, 9홈런, 30타점을 기록하면서 0.892의 OPS를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2012년에 0.896의 OPS를 기록한 이후에 가장 높은 OPS를 2021년에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단지 공격에서만 좋은 활약을 한 것이 아니라 수비에서도 쓸만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던 선수이기 때문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전력에 큰 마이너스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2021년에 무려 61.3%의 하드-힛 비율, 95.9마일의 타구속도를 기록하고 있었던 것을 고려하면 커리어 하이급의 타격 성적을 보여줄 수도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일단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에반 롱고리아의 공백을 윌머 플로레스 (Wilmer Flores), 제이슨 바슬러 (Jason Vosler), 타이로 에스트라다 (Thairo Estrada)로 메우기 위해서 노력을 할 것으로 보이는데..공수에서 롱고리아급의 성적을 기대할수 있는 선수들은 아닙니다. 일단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에반 롱고리아가 특별하게 통증이 남아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빠르게 복귀할수 있기를 기대해야 할것 같습니다. 샌프란시스코에는 에반 롱고리아 뿐만 아니라 1루수 브랜든 벨트 (Brandon Belt)가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상황인데..다행스럽게 이번주에 복귀를 할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하지만 마이크 야스트렘스키 (Mike Yastrzemski)와 다린 러프 (Darin Ruf)는 6월 하순에 복귀를 할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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