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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캇 킹거리 (Scott Kingery)를 40인 로스터에서 제외한 필라델피아 필리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1. 6. 9.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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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지명할당을 했는지 모르겠지만..필라델피아 필리스가 팀의 유틸리티 선수인 스캇 킹거리를 AAA팀으로 권리를 넘겨주었다고 합니다. 40인 로스터에서 제외를 하는 선택을 하였는데..어떤 구단도 클레임을 걸지 않았기 때문에 AAA팀으로 권리를 넘긴 것으로 보입니다. 2020~2021년에 타석에서 워낙 좋지 못한 활약을 하였기 때문에...클레임을 거는 구단이 없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2020년에 36경기에서 0.159/0.228/0.283의 성적을 기록하였던 스캇 킹거리는 2021년에는 15경기에 출전을 해서 0.053/0.053/0.053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15경기에서 19타수 1안타, 12삼진을 당하고 있었습니다.)

 

2017년에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AA팀과 AAA팀에서 26개의 홈런을 기록하면서 메이저리그 최고의 2루수 유망주중에 한명으로 평가 (베이스볼 아메리카는 스캇 킹거리는 메이저리그 전체 31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하였습니다.)를 받았던 스캇 킹거리는 2018년 시즌이 시작하기전에 필라델피아 필리스 구단과 6년 2400만달러의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는데...현재까지의 성적을 보면...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삽질 계약을 했다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2018년에 0.226/0.267/0.338의 성적을 기록하였지만 2019년에 126경기에 출전해서 0.258/0.315/0.474, 19홈런, 55타점, 15도루를 기록하면서 몸값에 맞는 활약을 해주었는데..아쉽게도 2020년부터는 투수급의 타격을 보여주면서 전혀 팀에 기여를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2020년에는 정상적인 시즌이 아니었기 때문에..어느정도 이해할수 있었지만..2021년 시즌이 부진은 할말이 없군요.)

 

기존 계약으로 인해서 2021년에는 425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으며 2022년에는 625만달러, 2023년에는 825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입니다. 그리고 2024~2026년에 구단 옵션이 있는데..구단 옵션은 실행이 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고...바이아웃이 100만달러 지불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스캇 킹거리의 최근 성적을 보면 메이저리그 구단들이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없는 선수들과 장기계약을 맺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 일인지를 알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루이스 로버트의 계약이 조금 위험 부담이 있는 계약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일단 스캇 킹거리가 40인 로스터에서 제외가 되면서 스캇 킹거리의 남은 계약은 필라델피아의 사치세에 계산이 포함이 되지는 않게 되었습니다. (스캇 킹거리는 마이너리그 서비스 타임이 부족해서....아웃 라이트를 거절하고 자유계약선수가 될 수 없습니다.) 필라델피아의 경우 과거 오두벨 에레라와 맺었던 장기계약도 망한 계약이 되었는데..서비스 타임이 6년이 되지 않는 선수들과 장기계약을 맺는 것을 필라델피아는 피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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