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올림픽에 진출한 미국 야구 대표팀

일본 도쿄 올림픽에 출전을 하기 위해서 아메리카 예선이 출전을 한 미국 대표팀에 오늘 베네수엘라를 상대로 승리를 하면서 도쿄 올림픽 출전을 확정을 하였다고 합니다. 아메리카 예선이 배당이 된 출전권이 1장이었는데...미국이 그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2위를 차지한 베네수엘라와 3위를 차지한 도미니카 공화국은 멕시코에서 진행이 될 최종 예선에서 최후의 올림픽 출전권 한장의 놓고 경쟁을 하게 되었습니다. 6월 22~26일 사이에 진행이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위에 거론이 된 베네수엘라, 도미니카, 호주, 네덜란드가 최종 예선에 출전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대만은 COVID-19 때문에 출전을 포기하였습니다.)

 

오늘 경기의 선발투수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선발투수 유망주인 매튜 리베라토레 (Matthew Liberatore)였는데..4.2이닝을 던지면서 단 2개의 안타와 1실점만을 하였다고 합니다. 이후에 베테랑 투수인 에드윈 잭슨 (Edwin Jackson)이 2.0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마무리 투수로는 데이비드 로버트슨 (David Robertson)이 등판을 해서 1.0이닝을 피안타 없이 막아내고 미국에서 올림픽 출전권을 선물을 하였다고 합니다. 타선에서는 시애틀의 유망주인 에릭 필리아 (Eric Filia)가 3회에 투런 홈런을 기록하면서 미국에게 리드를 선물하였다고 합니다. 오늘 경기에서 홈런 뿐만 아니라 2루타를 한 개 더 기록을 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시즌중에 피츠버그에서 방출이 된 토드 프레이저 (Todd Frazier)는 4타수 4안타를 기록을 하였습니다. (2개의 타점과 2개의 득점을 만들어냈으며 7회에 점수차를 2점으로 만드는 홈런을 기록하였습니다.) 최근까지 메이저리그에서 뛰었기 때문에 몸이 잘 준비가 되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야구는 2008년 이후에 처음으로 정식 종목이 되었습니다. (당시에 대한민국이 1위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이후에 한동안 올림픽이 정식 종목에서 제외가 되기 때문에..야구 선수들 입장에서는 도쿄 올림픽이 금메달을 딸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도쿄 올림픽에는 모두 6개 국가가 참가를 할 예정인데..현재까지 일본, 이스라엘, 대한민국, 멕시코, 미국이 출전권을 획득을 하였습니다. 아마도 미국 대표팀의 경우 이번 최종 예선에 참여한 선수들로 올림픽에 참여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데...남은 1~2달간 선수들이 몸 컨디션을 끌어올릴 수 있다면 상당한 전력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그사이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는 선수는 대표팀 명단에서 제외가 되겠지만..그대신 메이저리그 구단에서 방출이 된 베테랑 선수들이 합류를 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