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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의 선발투수인 루이스 가르시아 (Luis Garcia)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Players Report

by Dodgers 2021. 5. 25.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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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생인 루이스 가르시아는 6피트 1인치, 244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베네수엘라 출신의 우완투수로 만 20살이었던 2017년에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계약을 맺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입니다. (해외 유망주 시장에서는 환갑나이에 게약을 맺었습니다. 하지만 좋은 구속을 보여준 덕분에 2만달러의 계약금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빠르게 마이너리그를 통과하는 모습을 보여준 루이스 가르시아는 2019년 시즌을 A+팀에서 마무리를 하였습니다. 2020년 시즌을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확장 캠프에서 공을 던진 루이스 가르시아는 전체적인 구속과 변화구가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20년 시즌중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았습니다. 멀티이닝을 던지는 불펜투수로 2020년과 2021년 초반을 보내던 루이스 가르시아는 4월말부터는 팀의 선발투수로 활약을 하고 있습니다. (루이스 가르시아라는 선수가 워낙 미국 야구에 많아서 선수에 대한 정보를 찾는 것이 힘들다는...) 다른 메이저리그 구단들이 16-17세 선수의 영입에 집중하는 동안에 휴스턴은 나이가 많지만 저렴하게 영입할수 있는 선수의 영입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루이스 가르시아가 그런 선수중에 한명입니다. 휴스턴이 상대적으로 나이가 많은 해외 유망주를 영입해서 성공적인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것을 보면...타구단들도 해외 유망주 영입에 대한 접근방식을 바꿀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2021년에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유니폼을 입고 7번의 선발등판을 포함해서 9경기에 출전한 투수로 40.0이닝을 던지면서 3.38의 평균자책점과 1.10의 WHIP를 기록하면서 선발진에 자리를 굳히고 있습니다. 슬라이더성 구종이 주무기인 우완투수이기 때문에 우타자를 상대로 휠씬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내고 있는 투수로 좌타자를 상대로는 0.250/0.319/0.516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반면에 우타자를 상대로는 0.160/0.261/0.346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경험이 많지 않은 선수이기 때문인지 홈경기에서 더 좋은 피칭을 해주고 있는 투수로 원정경기에서는 4.34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는 반면에 홈경기에서는 2.5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5월달에는 선발투수로만 4경기 등판해서 20.0이닝을 던지면서 4.05의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2020년에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유니폼을 입고 포스트시즌에서 공을 던질 기회를 얻었던 선수로 당시에 2.0이닝을 던지면서 볼넷을 2개 허용했지만 실점을 하지 않았습니다. 적은 이닝이지만 선발투수로 한차례 등판을 했던 경험은 추후에 큰 도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2021년에 휴스턴 전력이 좋은 편이기 때문에 또다시 포스트시즌에서 공을 던질 기회를 얻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아메리칸리그의 선발투수이기 때문에 타석에 들어설 일이 거의 없는 선수로 현재까지 2타수 무안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아직 타석에 들어설 일이 많지 않아서 예상하기 힘들지만 최소한 방망이에 공을 맞추는 모습은 보여주고 있습니다.

 

루이스 가르시아의 구종 및 구속:
9이닝당 3.4개의 볼넷과 1.8개의 홈런을 허용하는 동안에 10.6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준 투수로 홈런의 허용이 많은 편이지만 낮은 피안타율을 바탕으로 선발진에서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평균 93.1마일의 직구와 79.3마일의 슬라이더, 85.8마일의 커터, 75.9마일의 커브볼, 83.2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습니다. 슬라이더와 커터가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유망주시절에는 체인지업이 확실한 플러스 구종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루이스 가르시아의 연봉:
2020년 9월 4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83일인 선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2021년에는 메이저리그 최소 연봉 수준인 58만 100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일단 메이저리그에서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는 것이 중요한 선수로 2023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을 수 있으며 2026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루이스 가르시아가 1996년 12월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0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것이기 때문에 3~4선발투수로 자리를 잡을 수 있다면 3~4년짜리 계약도 기대할수 있는 나이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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