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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시즌을 루키리그에서 시작할 LA 다저스의 유망주 예상해보기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Dodgers 2021. 5. 11.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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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LA 다저스의 AAA~A팀의 로스터가 모두 발표가 되었습니다. 마이너리그팀 수가 줄어들었기 때문에...상대적으로 로스터 경쟁이 더 치열할수 밖에 없었습니다. 당장 좋은 성적을 기록하지 못하더라도 경기 경험을 통해서 성장하게 하는 목적으로 약간 레벨에 맞지 않는 선수들을 A팀에 배치하기도 했습니다. 아마도 2021년 A팀이나 A+팀에 배정이 되지 못한 선수들은 7월달에 시작이 되는 애리조나 루키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뭐..그전에 방출이 될 가능성도 있고...) 2019년에 도미니카 서머리그와 애리조나 루키리그, Ogden Raptors에서 뛰었던 선수중에서 아직까지 마이너리그팀을 배정받지 못한 유망주들을 한번 찾아봤습니다.

 

투수

해롤드 갤린도 (Harold Galindo)
베네수엘라 출신의 우완투수로 2001년생입니다. 2019년에 도미니카 서머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시즌중에 미국 R팀의 부름을 받았습니다. 90마일 초반의 싱커를 던지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프란시스코 마르티네스 (Francisco Martinez)
2019년 드래프트에서 34라운드 지명을 받은 푸에르토리코 출신의 좌완투수로 계약이 늦어지면서 2019년에는 단 1.0이닝을 던졌습니다. 원석에 가까운 선수이기 때문에 2021년부터 본격적으로 루키리그에서 공을 던질것 같습니다. (2001년생)

 

카일 허트 (Kyle Hurt)
딜런 플로로의 트래이드를 통해서 영입한 선수로 2020년 드래프트에서 마이애미의 5라운드 지명을 받은 선수입니다. 이유를 모르겠지만 A팀이나 A+팀의 배정을 받지는 못했습니다. 루키리그가 시작하기전에 A팀에 합류할 가능성이 있는 선수입니다. 이름처럼 부상을 당했다면 상황이 다르겠지만..

 

하이셀 바로 (Heisell Baro)
2019년 도미니카 서머리그 올스타에 선정이 되었던 쿠바 출신의 우완투수로 2020년에 사회적 문제를 일으키 않았다면 2021년에 미국에서 뛸 기회를 얻을 것으로 보입니다. (2002년생)

 

호르헤 곤잘레스 (Jorge Gonzalez)
외야수에서 투수로 변신한 선수로 90마일 후반의 직구를 던질수 있다고 합니다. 미국에서 본격적으로 훈련을 하는 것이 선수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2002년생)

 

오스바니 구티아레즈 (Osvanni Gutierrez)
쿠바 출신의 우완투수로 6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은 선수입니다. 2020년 교육리그에서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하니 R팀의 선발투수로 공을 던질 후보중에 한명인것 같습니다. (2001년생)

 

로키 구티아레즈 (Roque Gutierrez)
멕시코 출신의 선수로 LA 다저스가 1만달러의 계약금을 지불한 선수입니다. 이미 멕시코에서 프로 경험이 있기 때문에 2021년 시즌을 미국의 루키리그에서 뛰는데 부족함이 없을 겁니다. (2002년생)

 

헤르밍 로사리오 (Jerming Rosario)
2018~2019년에 6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은 선수로 2019년에 도미니카 서머리그에서 잘 던졌기 때문에 2021년 시즌은 미국에서 시작하는데 어려움이 없을 겁니다. (2002년생)

 

루이스 발데스 (Luis Valdez)
멕시코 출신의 좌완투수로 인상적인 직구와 커브볼을 던지고 있으며 성장 가능성이 큰 몸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2019~2020년 해외 유망주 계약기간에 계약을 맺을수 있는 멕시코 출신 선수중에서는 가장 좋은 투수중에 한명이었다고 합니다. (2003년생)

 

오타비노 베세라 (Octavio Becerra)
멕시코 출신의 좌완투수로 최고 94마일의 직구와 다양한 구종을 던진다고 합니다. 이미 멕시코 프로팀에서 뛴 경험이 있는 투수이기 때문에 2021년 시즌을 미국에서 시작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계약금 37만 5000달러 (2001년생)

 

레스더 메드라노 (Lesther Medrano)
니카라과 출신의 선수로 2020년 시즌이 취소가 되지 않았다면 도미니카 서머리그에서 공을 던지고 2021년 시즌을 미국의 R팀에서 시작했을텐데...2021년 시즌을 미국에서 시작할수 있을지는 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계약금 47만 2500달러 (2003년생)

 

웨일린 산타나 (Waylin Santana)
도미니카 출신의 우완투수이기 때문에 2021년을 도미니카 서머리그에서 보낼 가능성이 높지만 다저스가 29만 7500달러의 계약금을 지불한 것을 고려하면 2021년 시즌을 미국에서 시작하게 할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2003년생)

 

포수
안드레스 노리에가 (Andres Noriega)
콜롬비아 출신의 포수로 2001년생이며 좋은 신체조건과 쓸만한 컨텍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예이너 페르난데스 (Yeiner Fernandez)
2019~2020년 해외 유망주 계약기간에 계약을 맺은 선수로 2020년에 정식경기 출장을 하지 못했지만 2020년 교육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자주 거론이 된 것을 고려하면 도미니카 서머리그를 스킵하고 바로 미국의 도미니카 서머리그에서 시작할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2002년생으로 다저스는 71만 7500달러의 계약금을 지급하였습니다.)

 

내야수
루이스 야넬 디아즈 (Luis Yanel Diaz)
원석이지만 운동능력이 좋은 선수입니다. 1999년생으로 루키리그에서 뛰기에는 나이가 많지만 강한 타구를 만들어내고 있기 때문에 조금 더 기회를 줄 가능성이 있습니다.

 

조엘 아이바라 (Joel Ibarra)
멕시코계 선수로 캘리포니아주에 위치한 고교팀에서 야구를 하다가 해외 유망주로 계약을 맺었습니다. 2019년에 도미니카 서머리그에서 뛰었기 때문에 2021년에는 미국에서 뛸 기회를 얻을 것으로 보입니다. (2002년생) 계약금도 30만달러나 지불하였습니다.

 

블라디미르 데 라 로사 (Bladimir De La Rosa)
2019년에 도미니카 서머리그에서 뛴 다저스의 내야수중에서는 제일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부름을 받게 될 것 같습니다. 계약금등은 알려진 것이 없지만 성적은 준수합니다. (2001년생)

 

루이스 이츠트리스 (Luis Izturis)
과거 다저스의 유격수였던 세자르 이츠트리스의 아들입니다. (세자르 이츠트리스는 아들이 다저스와 계약을 맺은 이후에 다저스의 내야 인스트럭터로 일을 시작하였습니다. 2001년생입니다.)

 

미겔 드로즈 (Miguel Droz)
60만달러에 계약을 맺은 것인지는 확인이 불가능한데..아마추어때는 좋은 평가를 받은 선수입니다. 다저스가 60만달러를 지불한 것이 맞다면 2021년 시즌은 미국에서 뛸 기회를 얻을 겁니다. (2001년생)

 

윌만 디아즈 (Wilman Diaz)
2020-2021년 해외 유망주 계약기간에 영입이 된 유격수로 상대적으로 공수에서 세련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2021년 시즌을 바로 루키리그에서 시작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외야수

루이스 로드리게스 (Luis Rodriguez)
LA 다저스가 역대급 계약금을 준 선수로 2020년은 도미니카 캠프에서 훈련을 하였습니다. 베이스볼 아메리카의 리포트를 보면 나쁜 습관이 많이 들었다고 하는데..2021년에 미국에서 과거의 모습을 다시 보여줄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2002년생)

 

유니어 가르시아 (Yunior Garcia)
3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은 선수로 2019년에 큰 기대를 받았지만 처참하게 부진했습니다. 2021년에 반전의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는 선수입니다. (2001년생)

 

쳇 앨리슨 (Chet Allison)
2019년에 22만 5000달러의 계약금을 받은 선수로 좋은 툴을 갖고 있지만 컨텍에서 좋은 평가를 아직까지는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1999년생)

 

루크 맥켄지 (Luke McKenzie)
주니어 칼리지를 마친 이후에 LA 다저스가 NDFA로 영입한 선수로 12만 5000달러를 주었습니다. 부상으로 인해서 2019년에 부진했다고 하는데...좋은 파워를 2021년에 보여줄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1998년생)

 

호세 라모스 (Jose Ramos)
19년을 도미니카에서 뛴 선수로 2001년생으로 나이가 많은 편이지만 컨텍과 스피드가 좋은 선수이기 때문에 2021년은 미국에서 뛸 기회를 얻을 것으로 보입니다.

 

후안 디아즈 (Juan Diaz)
좋은 신체조건과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 우투양타의 선수로 LA 다저스가 실링이 좋은 선수를 빠르게 미국의 루키리그에 합류시키는 것을 고려하면 후안 디아즈도 2021년 시즌을 미국에서 시작할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2002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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