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시간으로 5월 4일에 공식적으로 2021년 마이너리그 시즌이 시작이 되었습니다. LA 다저스의 유망주들도 4개리그에서 본격적으로 경기 출장을 통해서 성장할 기회를 갖게 되었는데...2020년 시즌을 보내면서 LA 다저스의 선수중에서 가장 많은 성장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바비 밀러에 대한 글이 지역 언론에 올라와서 포스팅을 합니다. 현지시간으로 5월 4일 경기에 등판을 한 바비 밀러는 3.0이닝을 던지면서 2개의 안타와 1개의 볼넷을 허용하기는 하였지만 5개의 삼진을 잡아내면서 실점하지 않고 프로 첫 공식경기 등판을 마무리 하였다고 합니다.
모두 3.0이닝을 던지면 모두 56개의 공을 던졌다고 하는데 미래에 에이스의 모습을 경기중에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최고 98마일의 직구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확실하게 구분이 디는 슬라이더와 커브볼, 그리고 발전하고 있는 체인지업을 던졌다고 합니다. 스트라이크존에서 형성이 되는 공은 A+팀의 타자들이 공략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단순하게 스터프가 좋은 것이 아니라 공을 섞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동일한 공을 던지더라도 구속이나 궤적에 변화를 주면서 타자들에게 혼란을 주었다고 합니다. 5월 4일에 선발투수로 등판을 하였기 때문에 5월 9일 경기에 선발등판을 하는 것이 예상할수 있는 스케줄이었는데 LA 다저스는 A+팀 로스터에서 바비 밀러는 제외하고 애리조나 캠프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일단 이유는 알려진 것이 없는데..구단에서 바비 밀러의 이닝을 제한하는데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LA 다저스의 A+팀에는 바비 밀러처럼 드래프트가 된지 1년만에 팀에 합류한 선수도 있지만 드래프트가 된지 4년이 된 선수도 처음으로 합류를 하였다고 합니다. 바로 2017년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지명을 받은 모건 쿠퍼 (Morgan Cooper)가 그 선수라고 합니다. 그동안 어깨 수술을 받으면서 경기 출장을 하지 못했던 모건 쿠퍼는 불펜투수로 2경기 등판해서 1.2이닝을 던지면서 1개의 안타와 4개의 볼넷을 허용하였습니다. 대학에서 인상적인 컨트롤을 보여주었던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부진한 성적입니다. 아마도 2017년 대학 4학년 시즌 이후에 처음으로 공식 경기에 등판한 것이기 때문에 어쩔수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 팀의 투수코치에 따르면 매우 높은 릴리스 포인트를 통해서 공을 던지는 모습이 인상적인 투수라고 합니다. 수직움직임이 좋은 직구와 함께 좋은 각도의 커브볼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어깨 근력을 회복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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