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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손에 공을 맞은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 (Ronald Acuna Jr.)

MLB/MLB News

by Dodgers 2021. 5. 10.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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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8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경기에서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얼굴인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가 손에 목을 맞으면서 교체가 되었습니다. 상대팀 불펜투수인 샘 쿤로드가 던진 공에 왼손 새끼 손가락을 강타 당한 이후에 크게 고통을 호소하면서 교체가 되었는데...다행스럽게 경기에서 교체가 된 이후에 진행이 되었던 X-ray 검사에서는 문제가 발견이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왼쪽 새끼손가락 통증에 타박상이 발생하였기 때문에 내일 경기에 출전할수 있을지는 불투명하다고 합니다. 그래도 골절이 발생하지 않아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것을 피할수 있게 된 것은 다행입니다.

 

물론.....코디 벨린저도 부상 직후에는 X-선 검사에서 문제가 발견이 되지 않았지만 추후에 미세 골절이 발견이 되어서...현재가지 경기 출장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MRI 검사 CT 검사 결과가 나올때까지 기다릴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가 오늘 왼손에 맞은 공은 무려 97.8마일짜리 직구였습니다.) 고의성이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샘 쿤로드는 4월 11일에 로날드 아쿠냐를 상대로 홈런을 허용하였고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가 과한 세레모니를 하였던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따라서 애틀란타 구단에서 추후에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타자에게 빈볼을 던질 가능성도 거론이 되고 있습니다. (시즌 초반인데..생각보다 빈볼이 많이 나오고 있는 2021년 메이저리그입니다.)

 

오늘 경기에서는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기는 했지만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는 2021년 초반에 핫한 방망이를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31경기에 출전해서 0.313/0.409/0.652, 10홈런, 22타점, 5도루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시즌 초반 페이스와 비교하면 타율이 조금 하락하기는 했지만 여전히 내셔널리그 MVP 후보로 거론이 되고 있는 선수입니다. (2020년과 비교해서 몸이 날렵해 진 느낌이라..가능성은 충분해 보입니다.) 오늘 경기에서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가 부상으로 이탈한 이후에는 에이레 아드리안자 (Ehire Adrianza)가 우익수로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애틀란타의 외야수들인 엔더 인시아테가 현재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까지 부상으로 이탈하게 된다면 공격에서 뿐만 아니라 수비에서도 큰 전력 약화를 피할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오늘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경기에서 애틀란타는 연장접전끝에 승리를 하였습니다. 다저스 팬이 할말은 아니지만 오늘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연장에 등판시킨 불펜투수들은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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