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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인절스의 선발투수인 호세 퀸타나 (Jose Quintana)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Players Report

by Dodgers 2021. 5. 8.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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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생인 호세 퀸타나는 6피트 1인치, 220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최근에 메이저리그에서 점점 그 수가 늘어나고 있는 콜롬비아 출신의 1989년생이며 2006년에 뉴욕 메츠의 유니폼을 입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뉴욕 메츠에서 자리를 잡지 못한 호세 퀸타나는 마이너리그 자유계약선수로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고 2012년부터 메이저리그 선발투수로 꾸준하게 활약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페이스가 하락하면서 선발자리를 위협받기 시작한 느낌입니다. 2020년에는 집에서 부상을 당하면서 단 4경기 등판에 그쳤고...2021년에도 선발투수로 크게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최근 성적이 좋지 못한 것을 고려하면 멀지 않은 시점에 자리를 잃을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때는 커맨드된 직구와 커브볼을 공격적으로 던졌던 투수로 기억을 하는데..최근에는 커맨드가 무너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과거 시카고 컵스에서 인연이 있었던 조 매든도 두발 두손을 다 들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LA 다저스가 좌투수에게 약한 편이지만 다행스럽게 호세 퀸타나를 상대로는 좋은 커리어 성적을 갖고 있는 선수가 많습니다. 오스틴 반스는 4타수 2안타, 무키 베츠는 8타수 3안타, 맥스 먼시도 5타수 2안타 1홈런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호세 퀸타나는 2021년에 5경기 출전해서 17.0이닝을 던지면서 10.59의 평균자책점과 2.24의 WHIP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2020년에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등판하지 못했는데..그것이 2021년 시즌에도 영향을 주고 있는 것인지..좌투수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우타자에게 더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좌타자를 상대로는 0.150/0.261/0.300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방면에 우타자를 상대로는 0.389/0.485/0.537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상대팀들은 우타자들을 많이 배치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2021년에는 원정경기/홈경기 모두에서 부진한 피칭을 하고 있는 상황이라..의미를 갖기 힘들수도 있지만 홈경기에서는 7.50의 평균자책점과 0.723의 피 OPS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에 원정경기에서는 18.00의 평균자책점과 1.224의 피 OPS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원정경기에서는 그냥 배팅 머신이었습니다.) 가장 최근인 5월 3일 경기에서는 3.2이닝을 던지면서 5실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삼진은 많이 잡았지만 6개의 안타를 허용한 것이 모두 실점이 많아진 이유입니다. 2017년에 시카고 컵스 소속으로 포스트시즌에서 4차례 등판해서 13.1이닝을 던진 경험이 있는 투수로 당시에 5.40의 평균자책점과 1.20의 WHIP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LA 에인절스의 유니폼을 입고 포스트시즌 경기를 소화할 가능성은 없어 보이며...시즌중에 개인 성적이 좋아지나면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타구단의 부름을 받을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커리어 동안에 타석에서는 155타수 11안타, 0.071/0.082/0.077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타석에서 기대할 것이 있는 선수는 아닌것 같습니다.

 

호세 퀸타나의 구종 및 구속:
9이닝당 7.4개의 볼넷과 1.6개의 홈런을 허용하는 동안에 14.8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삼진수이 많아진 만큼 볼넷의 허용이 크게 증가하였습니다. 배럴타구 허용비율이 크게 증가하였지만 여전히 땅볼을 많이 만들어내기는 합니다. (땅볼 또는 장타인 모양입니다.) 평균 91.4마일의 싱커와 79.3마일의 슬라이더, 78.7마일의 커브볼, 87.0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커브볼의 구사비율이 높고 슬라이더를 거의 던지지 않았는데..2021년에는 슬라이더는 14% 비율로 던지고 있습니다. 커브볼이 난타를 당하고 있기 때문에 어쩔수 없는 선택 같기도 합니다.

 

호세 퀸타나의 연봉:
2012년 5월 7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호세 퀸타나는 2020년 시즈닝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었고 LA 에인절스와 1년 800만달러의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FA 재수를 선택을 하였는데..아쉽게도 2021년 성적이 좋지는 않습니다. 1989년생인 호세 퀸타나는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만 33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데..남은 시즌동안에 반전을 만들어내지 못하면 또다시 1년이나 1+1년짜리 계약으로 선수생활을 이어가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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