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5볼넷 경기를 한 맥스 먼시 (Max Muncy)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1. 4. 27. 00:53

본문

반응형

시즌 초반에 핫한 방망이를 보여주었지만 4월 14일경기부터 4월 24일 경기까지 단 3개의 안타를 기록하는데 그치면서 타순이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LA 다저스의 1루수인 맥스 먼시가 오늘 샌디에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서는 5번이나 볼넷을 출루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서서히 타격감각이 살아나고 있음을 알렸습니다. (이번 샌디에고 파드리스와의 4연전에서 맥스 먼시는 단 1개의 안타를 기록하는데 그쳤지만 8개의 볼넷을 골라내면서 결국 9번이나 출루하였습니다. 출루횟수만 놓고 보면 자신의 몫은 다했다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물론 최근에 1루수에게 어울리는 장타를 기록하지 못하면서 다저스가 득점력 빈곤을 겪는 가장 큰 이유라고 말을 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2021년에 맥스 먼시는 3개의 홈런을 포함해서 6개의 장타를 기록하고 있는데..마지막으로 장타를 기록한 것이 4월 15일에 홈런을 기록한 것입니다. 2020년 포스트시즌부터 볼넷 생산이 크게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맥스 먼시는 2021년에 출전한 21경기에서 21개의 볼넷을 골라내고 있습니다. 현재 페이스라면 2019년에 기록한 90볼넷을 초과할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21개의 볼넷을 골라내는 동안에 16개의 삼진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맥스 먼시의 컨텍이 회복이 되면..맥스 먼시를 2번타자로 출전시키는 것을 고려할 필요도 있을 것 같습니다. 2021년에 맥스 먼시는 0.258/0.449/0.455, 3홈런, 11타점을 기록하고 있는데...0.449의 출루율은 LA 다저스의 타자중에서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다저스의 테이블 세터인 무키 베츠가 0.380의 출루율, 코리 시거가 0.347의 출루율을 기록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맥스 먼시의 출루율이 눈에 확 들어오기는 합니다.

 

최근에 잠시 6번타자로 밀릴 정도로 타석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오늘 경기에서 4번타자로 출전해서 5번 출루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신시네티 레즈와의 시리즈에서도 4번으로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다행스럽게...신시네티 레즈가 다저스와의 3연전에 등판시키는 선발투수들이 모두 우완투수입니다.) 최근에 개빈 럭스와 잭 맥킨스트리가 모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크리스 테일러도 허리쪽이 좋지 않기 때문에 맥스 먼시가 2루수로 출전하는 일이 많았는데...일단 2021년에 2루수로 출전핸 31.1이닝에서는 평균이상의 수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일단 다저스의 수비 시프트가 좋은 편이기 때문에...송구실책만 하지 않는다면..그냥저냥 봐줄만한 2루수 수비를 맥스 먼시가 보여줍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