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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 2번째 홈런을 기록한 셸던 노이지 (Sheldon Neuse)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1. 4. 27.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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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회에 수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역전패의 빌미를 제공하기는 하였지만 6회말에 더스틴 메이를 대신해서 타석에 들어서자 마자 홈런을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준 셸던 노이지의 방망이는 상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2019년에 AAA팀에서 126경기에 출전해서 27개의 홈런을 기록하였지만 9월달에 메이저리그에 승격해서 25경기에서 단 1개의 홈런을 기록하지 못하면서 오클랜드 구단에게 실망감을 주었던 선수인데...2021년에 LA 다저스의 유니폼을 입고는 6경기에 출전해서 2개의 홈런을 기록하면서 평균이상의 파워를 갖고 있다는 스카우팅 리포트가 잘못된 리포트가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셸던 노이지의 경우 2019년 9월달에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2020년 스프링 캠프와 서머 캠프에서 부진하면서 2020년에는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오클랜드의 확장 캠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2021년 2월달에 LA 다저스로 트래이드가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Los Angeles Dodgers traded LHP Adam Kolarek and RF Cody Thomas to Oakland Athletics for 3B Sheldon Neuse and RHP Gus Varland) 지난 4월 18일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은 셸던 노이지는 지난 6경기에서 14타수 4안타를 기록하면서 0.286/0.286/0.714, 2홈런, 3타점을 기록하고 있는데...배럴 타구 생산 비율이나 타구속도등을 고려하면 조금 더 좋은 타격을 기대할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셸던 노이지는 2021년에 평균 93.3마일의 타구속도를 기록하고 있으며 37.5%의 배럴타구 생산비율, 65.5%의 하드-힛 비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19년에 오클랜드에서 뛰는 동안에는 1.4의 땅볼/뜬볼 비율을 기록할 정도로 공을 띄우는 능력이 약간 부족해 보였는데..일단 2021년에 LA 다저스의 유니폼을 입고는 현재까지 1.0의 땅볼/뜬볼 비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표본이 적기 때문에 의미있는 수치라고 말을 하기 어렵겠지만..다저스의 스프링 캠프에 확장 캠프에서 공을 띄우는 타격을 할수 있도록 조언한 것이 좋은 성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매우 두툽한 몸을 갖고 있지만 생각보다 좋은 운동능력을 갖고 있고 대학시절까지 투수와 야수를 병행을 하였기 때문에 어깨도 강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셸던 노이지인데..일단 현재까지 내야수로 평균적인 수비 수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삼진이 많은 것이 단점이기는 한데..이문제를 해결할수 있다면 2022년부터 잭 맥킨스트리와 함께 다저스의 슈퍼 유틸리티 선수로 좋은 활약을 기대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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