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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준 DJ 피터스 (DJ Peters)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1. 4. 27.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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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시즌중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아서 종종 쓸만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셸던 노이지 (Sheldon Neuse)와 루크 레일리 (Luke Raley)와 달리 4월 23일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은 DJ 피터스는 지난 3경기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실망감을 주고 있습니다. 2020년 교육리그에서 성실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다저스의 프런트에게 매우 좋은 평가를 받았던 DJ 피터스는 2021년에 꾸준하게 LA 다저스의 택시 스쿼드에 이름을 올렸고 다저스의 유틸리티 선수이자 드래프트 동기인 잭 맥킨스트리 (Zach McKinstry)가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면서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게 되었는데..지난 3경기에서 5타수 무안타 4삼진을 당하면서 아직 메이저리그에서 뛸 수 있는 레벨의 선수가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2016년 드래프트에서 LA 다저스의 4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이후에 항상 플러스 등급의 파워를 갖고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지만 신장이 크고 팔도 길며..스윙이 크기 때문에 삼진이 많다는 단점을 지적을 받았던 DJ 피터스이기 때문에 최근 3경기에서 삼진이 많은 것을 이해하지 못할 일은 아니지만....메이저리그에 막 데뷔한 선수이기 때문에 긴장했기 때문인지 본인의 장점을 잘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삼진은 많지만 선구안 자체는 나쁘지 않은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는데..메이저리그에서는 좋은 선구안을 보여주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상대팀이 몸쪽이 아닌 바깥쪽 승부를 함에도 불구하고 컨텍을 만들어내지 못했습니다. (DJ 피터스의 경우 마이너리그에는 스윙이 크고 팔이 길기 때문에..몸쪽 공에 많은 단점을 보여주었던 선수입니다.) 샌디에고 투수와 포수가 바깥쪽 높은쪽으로 계속해서 승부를 하는데..그공을 컨텍하지 못하는 것을 보고...절망했다는...

 

LA 다저스의 경우 신시네티 레즈와의 시리즈때 2루수인 개빈 럭스를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시킬 예정인데..아마도 무난하게 DJ 피터스가 마이너리그로 내려가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개빈 럭스가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을때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은 셸던 노이지는 나름 쓸만한 결과물을 타석에서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조금 더 기회를 얻을 것으로 보입니다. 중견수 수비가 가능한 선수라는 장점이 있는 선수지만 이번 3연전에서 가능성을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에 시즌중에 다시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기 위해서는 아마도 5월 4일 시작이 될 예정인 AAA팀에서 폭발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1995년 12월생으로 2021년 시즌이 만 25세 시즌이기 때문에 2022년부터는 유망주로 평가를 받기도 힘든 상황인데...과연 본인의 가치를 만들어낼수 있을지 의문이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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