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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스트링이 발생한 데이비드 프라이스 (David Price)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1. 4. 27.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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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5일 샌디에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서 7회 불펜투수로 등판해서 1.0이닝을 던진 데이비드 프라이스는 오늘 아쉽게도 3개의 안타를 허용하면서 LA 다저스가 역전패를 하는데..크게 기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오늘 좋은 피칭을 하지 못한 이유가 데이브 로버츠 감독의 인터뷰를 통해서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경기중에 햄스트링이 올라왔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일, 즉 4월 26일에 정밀진단을 진행하게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오늘 경기에서 블레이크 트라이넨과 켄리 잰슨이 공을 던지지 않을 것이라는 것이 이미 통보가 되었기 때문에 데이비드 프라이스가 멀티이닝을 던져줄 필요가 있었는데...1.0이닝을 던진 이후에 마운드를 내려온 이유가 이것이었군요.

 

오늘 경기에서 데이비드 프라이스는 모두 17개의 공을 던졌는데...평균 93.5마일의 싱커와 92.5마일의 포심, 86.1마일의 체인지업, 90.7마일의 커터를 던졌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유독 커터를 던지지 않고 체인지업을 많이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초반 에릭 호스머와 제이크 크로넨워스에게 허용한 안타가 포심과 싱커였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전체적인 공의 커맨드가 형편없었는데..아무래도 통증으로 인해서 투구폼을 정상적으로 유지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던 것이 좋은 결과물로 연결이 되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찾아보니 오늘 경기의 회전수도 다른 경기와 비교하였을때 부족했습니다. 공략을 당할수 밖에 없는 경기였습니다.)

 

지난 4번의 등판에서 무실점 피칭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LA 다저스가 오늘 경기에서 팀의 2번째 투수로 데이비드 프라이스를 등판시키는 결정을 하였는데..오늘 경기에서 부진했을 뿐만 아니라 몸에도 문제가 발생을 하였기 때문에 LA 다저스의 불펜 운영계획에...큰 차질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만약 데이비드 프라이스가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면 투수를 한명 합류시켜야 하는데....현시점에서 합류시킬 선수는 알렉스 베시아 (Alex Vesia) 뿐인데...이미 개럿 클레빈저가 메이저리그에 합류한 상태에서 알렉스 베시아까지 다저스의 불펜에 합류하게 된다면 다저스 불펜에 대한 평가는 바닥을 칠수 밖에 없어 보입니다. (미치 화이트??) 데이비드 프라이스의 경우 상대적으로 나이가 많은 선수이기 때문에 아마도 복귀하는데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할수 밖에 없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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