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조쉬 린드블럼 (Josh Lindblom)을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밀워키 브루어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1. 4. 25. 21:22

본문

반응형

밀워키 브루어스가 2021년에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우완 불펜투수 조쉬 린드블럼을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고 합니다. 오른족 무릎이 좋지 않다고 하는군요. 최근 등판 결과가 전체적으로 좋지 않기 때문에 휴식을 주면서 컨디션을 끌어올리기 위한 선택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2021년에 불펜투수로 공을 던지고 있는 조쉬 린드블럼은 5경기에 등판해서 10.2이닝을 던지면서 17개의 안타와 7개의 볼넷을 허용하면서 10.97의 평균자책점과 2.25의 WHIP를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구단의 투수진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구속이라는 측면에서는 2020년과 비교해서 거의 차이가 없지만 볼넷과 장타허용이 크게 늘어났기 때문에 스터프가 좋은 조쉬 린드블럼이 메이저리그에서 난타를 당할수 밖에 없었습니다. 2021년에 조쉬 린드블럼은 평균 90.1마일의 직구와 75.5마일의 슬라이더, 85.5마일의 커터, 72.2마일의 커브볼, 84.0마일의 체인지업, 83.4마일의 스플리터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전체적인 구위와 커맨드가 좋지 않기 때문에 47.5%의 하드-힛 타구 허용 비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배럴타구 허용 비율은 20.0%입니다. 일단 무릎이 좋지 않은 경우에 선수에게 발생하는 가장 큰 특징이 커맨드/컨트롤 부상이라는 것을 고려하면..무릎이 좋지 않은 것이 전체적인 성적에 큰 영향을 주었을 가능성은 충분해 보입니다.

 

구단에서는 조쉬 린드블럼의 무릎 상태에 대해서 추가적으로 어떤 처방을 할지에 대한 언급은 없는 상태입니다. 단순하게 휴식과 재활을 할지..아니면 수술을 할지..그리고 돌아오는 시점에 대한 거론도 없는 상태입니다. 2019년 시즌이 끝나고 밀워키 브루어스와 3년 912만 5000달러에 계약을 맺었는데..2020년에는 선발투수로 10경기 등판한 것을 비롯해서 45.1이닝을 던지면서 5.1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기 때문에 밥 값을 했다고 말을 할수 있겠지만..2021년 초반에는 부진한 피칭을 하면서 2021년 연봉인 275만달러 값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조쉬 린드블럼의 경우 2022년에도 275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입니다) 던진이닝이 90.0이닝을 초과하면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는데..2021년에 불펜투수로 활용이 되고 있는 상황이고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까지 고려하면 아마도 2021년에 인센티브를 받을 가능성은 거의 없어 보입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