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 피칭을 시작한 노아 신더가드 (Noah Syndergaard)

뉴욕 메츠가 오늘 선발투수인 마커스 스트로먼이 부진한 피칭을 하면서 워싱턴 내셔널스에게 패배를 당했지만 그래서 뉴욕 메츠의 팬들을 달래줄수 있는 소식이 한가지 전해져서 포스팅을 합니다. 건강할때는 지구 최고의 선발투수인 제이콥 디그롬급의 스터프를 보여주었던 노아 신더가드아 오늘 타자들을 상대로 공을 던졌다고 합니다. 2020년 3월 26일에 토미 존 수술을 받은지 13달만에 타자들을 상대로 라이브 피칭을 하였다고 하는군요. 2020~2021년 오프시즌에 노아 신더가드에 대한 소식이 꾸준하게 올라왔었는데..당시에 수술을 한 이후에 재활이 잘 이뤄지고 있다는 것이었는데...딱 수술을 받은지 15개월만에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질 수 있는 스케줄로 몸이 만들어지고 있는 느낌입니다.

 

오늘 플로리다 캠프에서 진행이 된 라이브 피칭에서 노아 신더가드는 1.0이닝을 던졌다고 하는데..직구 최고 구속은 97마일이었다고 합니다. 과거에 건강하게 공을 던질때는 선발투수로 100마일의 공도 던졌던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97마일을 던진 것이 큰 의미를 갖고 있다고 말하기는 힘들겠지만..최소한 지난 13개월간 성공적인 재활을 진행했다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뉴욕 메츠의 루이스 로하스 감독은 노아 신더가드가 공을 던지는 것을 비디오를 통해서 확인을 했다고 하는데..매우 좋은 피칭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이후에 몇차례 더 라이브 피칭을 진행한 이후에 몸에 문제가 없다면 선발투수로 공을 던질수 있는 몸 만들기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최소한 6주 정도의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뉴욕 메츠에서는 6월 중순 복귀를 기대하고 있다고 합니다.

 

건강했던 2019년에는 평균 97.7마일의 직구와 89.1마일의 슬라이더, 80.4마일의 커브볼, 91.1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현재까지 재활이 잘 이뤄진 것을 고려하면 2021년에 다시 뉴욕 메츠의 유니폼을 입고 마운드에 섰을때..저 구속을 다시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과거에 포수 윌슨 라모스 (Wilson Ramos)와의 호흡 문제로 인해서 언론에 기사를 많이 제공하기도 하였는데...뉴욕 메츠는 지난 겨울에 제임스 맥캔 (James McCann)이라는 새로운 포수를 영입한 상황입니다. 제임스 맥캔이 2021년에 현재까지는 딱 평균적인 포수 수비를 보여주고 있는 상황이기는 한데...전체적으로 공격형 포수이기 때문에 과거처럼 토마스 니도와 호흡을 맞추는 것을 선호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2021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노아 신더가드이기 때문에 복귀해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가 상당히 중요한데...현재까지 분위기를 보면..자유계약선수가 되었을때 뉴욕 잔류보다는 고향인 텍사스와 가까운 구단들과 계약을 맺는 것을 선호하는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