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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이번주 투수진 운영 계획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1. 3. 25.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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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LA 다저스의 정식 시범경기에는 워커 뷸러가 선발투수로 등판해서 5.0이닝을 소화하였으며 연습경기에서는 데이비드 프라이스가 클리블랜드와의 경기에 등판해서 4.0이닝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LA 다저스의 경우 아직 7명의 선발자원들중에서 누굴 불펜으로 보낼 것인지 결정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남은 시범경기 기간동안에 선수들의 등판 일정을 잘 조절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개인적으로 불펜에서 멀티이닝을 던지게 할 불펜투수는 빨리 결정해서 정규시즌이 시작하기전에 1~2번 경험을 쌓게 하는 것이 좋을것 같은데...계속해서 선발투수로 공을 던지다가 불펜으로 합류할 경우에 몸에 문제가 발생할수도 있는 상황이라...아마도 현지시간으로 24~25일에 발표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현지시간으로 수요일에 LA 다저스는 시범경기가 없고 휴식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연습경기를 통해서 투수가 공을 던질 예정인데 훌리오 유리아스 (Julio Urías)와 지미 넬슨 (Jimmy Nelson)이 공을 던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현재 분위기를 보면 훌리오 유리으스가 4선발투수입니다. 그리고 현지시간으로 목요일 경기에는 더스틴 메이 (Dustin May)가 시카고 컵스를 상대로 공을 던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현지시간으로 금요일 경기에는 토니 곤솔린 (Tony Gonsolin)이 등판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5~6이닝을 던지게 할 것이라고 하는 것을 보면 선발투수로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주중에 LA 다저스의 결정을 좀 지켜봐야 할것으로 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2021년 시즌중이나..시즌후에 트래이드등을 고려하면 데이비드 프라이스가 선발투수진에서 시즌을 시작해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만...기량이 젊은 선수들이 휠씬 더 좋다면 어쩔수 없겠죠.

 

현지시간으로 금요일에 클레이튼 커쇼 (Clayton Kershaw), 토요일에 트레버 바우어 (Trevor Bauer)가 선발투수로 등판을 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토니 곤솔린은 정식 시범경기가 아니라 연습경기를 통해서 5~6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더스틴 메이와 토니 곤솔린이 선발투수가 아닌 불펜투수로 메이저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할 가능성도 열어 놓고 있다고 합니다. (일단 LA 다저스는 2021년 시즌을 5인 선발 로테이션으로 시작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미 선발투수들에게 휴식을 주기 위해서 시즌중에 잠시 6인 선발 로테이션을 구성할 계획이라고 수차례 이야기를 했기 때문에..선발투수진에서 밀린 선수도 2021년 시즌중에 선발진에서 공을 던질 기회를 얻을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우완 불펜투수인 브루스더 그라테롤 (Brusdar Graterol)의 경우 몸이 덜 만들어졌기 때문에 2021년 시범경기에 등판하지는 못한다고 알려지고 있는데..그래도 컨디션이 많이 올라온 모양입니다. 이번주에 타자들을 상대로 공을 던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제 기억에 다른 투수들의 경우 라이브 피칭을 2~3회 한 이후에 시범경기 등판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그것을 고려하면 2021년 시범경기에 등판하는 것은 사실상 힘들겠지만...4월 15일 전후에 메이저리그에 합류하는 것은 가능할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구단에서는 부상으로 인해서 2021년 데뷔가 늦어진 것은 아니기 때문에 브루스더 그라테롤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2020년에 풀시즌을 메이저리그에서 보내기는 했지만 단축 시즌이었던 것을 고려하면 2021년 시즌이 브루스더 그라테롤에게 진정한 첫 풀시즌입니다. 따라서 시즌 초반에 결장하는 것을 이닝관리라고 생각하면 편하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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