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워싱턴 내셔널스를 월드시리즈 우상으로 이끌었지만 2019년 혹사의 후유증으로 2020년에 거의 경기 등판을 하지 못하였던 스티븐 스트라스버그에 대한 소식이 올라와서 퍼왔습니다. 오늘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을 한 스티븐 스트라스버그는 2.1이닝을 던진 이후에 마운드를 내려왔는데...왼쪽 종아리에 통증이 발생하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2020년과 달리 2021년에 시범경기에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2021년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하였던 스티븐 스트라스버그인데...심각한 부상이 아니길 기대해야 할것 같습니다. (2021년 2번의 시범경기 등판에서 스티븐 스트라스버그는 4.0이닝을 던지면서 1개의 피안타와 2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동안에 8개의 삼진을 잡아내고 있었습니다.)
일단 경기가 끝난 이후에 워싱턴 내셔널스 구단은 스티븐 스트라스버그의 부상이 심각한 부상이 아니라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스티븐 스트라스버그가 교체가 된 것은 예방차원의 교체이며 심각한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그리고 아마도 월요일에는 휠씬 개선이 된 몸상태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을 하였습니다. 일단 예방차원으로 교체가 되기전까지 경기중에 보여준 직구와 체인지업은 매우 좋았기 때문에 구단이나 선수 모두는 2021년에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2019년에 정규시즌 209.0이닝, 포스트시즌 36.0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스티븐 스트라스버그는 2020년에 손목 문제로 인해서 2경기 5.0이닝을 던지는데 그쳤습니다.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스티븐 스트라스버그에게 7년 2억 4500만달러의 큰 계약을 선물한 워싱턴 내셔널스 입장에서는 스티븐 스트라스버그가 2020년부터는 다시 건강한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하고 있는 상황인데...일단 시즌 초반 부상소식은 구단을 긴장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워싱턴 내셔널스의 경우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1년짜리 계약으로 영입한 존 레스터가 갑상선 수술을 받으면서 아직까지 2021년 시범경기 등판을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인데...구단의 기대처럼 스티븐 스트라스버그가 빠르게 마운드로 복귀하지 못하면 힘든 시즌 초반을 보내게 될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2021년 스프링 캠프에서 5선발 경쟁을 하고 있는 조 로스 (Joe Ross)와 에릭 페디 (Erick Fedde)에게 선발투수로 등판할 기회가 주어질 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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