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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쪽에 통증이 발생한 김광현 (Kwang Hyun Kim)

MLB/MLB News

by Dodgers 2021. 3. 15.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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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선발자원중에 한명인 마일스 마이콜라스가 어깨쪽에 문제가 발생하면서 선발진이 약해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게 또다른 좋지 않은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2020년에 팀의 선발투수로 준수한 모습으 보여주었던 김광현이 등쪽에 통증이 발생하였다고 합니다. 통증은 불펜 세션중에 발생을 하였다고 하는데...구단에서는 일단 심각한 통증은 아니지만 휴식을 주는 결정을 하였다고 합니다. 공식적으로 김광현이 언제 다시 불펜세션 및 시범경기 등판을 하게 될지에 대한 정보는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어깨쪽 통증이 발생했던 마일스 마이콜라스는 일단 7-10일간의 휴식을 갖을 예정이며 이후에 재검진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2020년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유니폼을 입고 8경기에 등판해서 39.0이닝을 던진 김광현은 1.62의 평균자책점과 1.03의 WHIP를 기록했기 때문에 2021년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3-4선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지만..아쉽게도 2021년 시범경기에서 난타를 당했는데..아무래도 건강이 좋지 못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 선수들을 보면..참고 던지는 것을 미덕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아서...) 2021년에 두차례 시범경기에 등판한 김광현은 3.0이닝을 던지면서 10개의 피안타와 3개의 볼넷을 허용하면서 무려 8점을 실점하고 있습니다. 일단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2021년 시범경기 등판 결과에 상관 없이 김광현을 선발투수로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건강에 물음표가 생긴다면....다른 생각을 할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일단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홈페이지에 올라온 글을 보면 이번 통증으로 인해서 김광현이 2021년 시즌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선발 로테이션에서 시작하지 못하고 부상자 명단에서 시작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하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선발투수로 공을 던지기 위해서는 5.0이닝, 80개의 공을 던질수 있는 몸을 만들어야 하는데...스프링 캠프 중간에 통증으로 인해서 휴식을 갖게 되면 1.0이닝을 던지는 것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기 때문에...4월초에 선발투수로 등판할수 있는 몸을 만들지 못할 것으로 판단하는 것 같습니다. 일단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마일스 마이콜라스와 김광현이 선발진에서 이탈하게 된다면..카를로스 마르티네스 (Carlos Martínez), 다니엘 폰스 데 리온 (Daniel Ponce de Leon), 존 갠트 (John Gant), 요한 오비에도 (Johan Oviedo), 제이크 우드포드 (Jake Woodford)등에게 선발 기회가 돌아 가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시점에서 세인트루이스의 선발진 합류가 확실한 선수는 잭 플레허티 (Jack Flaherty), 애덤 웨인라이트 (Adam Wainwright)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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