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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타구니 통증이 발생한 윌리 칼훈 (Willie Calhoun)

MLB/MLB News

by Dodgers 2021. 3. 16.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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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의 지명타자이자 좌익수인 윌리 칼훈이 2021년 시즌을 부상자 명단에서 시작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현지시간으로 3월 8일 이후에 경기 출장을 하지 못하고 있는 윌리 칼훈인데..사타구니쪽에 여전히 통증이 남아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구단에서는 몸상태가 좋지 않은 윌리 칼훈을 매우 조심스럽게 다루고 있다고 합니다. 과거에도 비슷한 부상이 있었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2021년 시즌 개막이 2주 남은 시점에서 시범경기에 단 5경기 밖에 출전을 하지 못하였고 일주일째 경기 출전을 할수 없는 몸이기 때문에...텍사스 레인저스 구단은 2021년 개막 로스터에 윌리 칼훈이 포함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2019년에 0.269/0.323/0.524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유망주시절의 기대치를 메이저리그에서 보여주기 시작하였지만 2020년에는 부상으로 인해서 29경기 출전에 그쳤으며 출전한 경기에서도 0.190/0.231/0.260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021년 시범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었는데..아쉽게도 2021년 시범경기에서 11타수 1안타로 부진했고...최근에는 부상으로 인해서 경기 출전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찾아보니 2020년에는 왼쪽 햄스트링이 발생하면서 많은 경기 출장을 하지 못했습니다. 따라서 이번 발생한 사타구니 통증이 더욱 조심스러울수 밖에 없을것 같습니다. 동일한 하체 부상이니...) 텍사스 레인저스가 본격적으로 리빌딩을 하는 구단으로 건강했다면 지명타자로 많은 기회를 부여 받을 수 있었을것 같은데..부상아 아쉽군요.

 

LA 다저스의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윌리 칼훈은 2017년에 유 다르빗슈의 트래이드 (Texas Rangers traded RHP Yu Darvish to Los Angeles Dodgers for 2B Willie Calhoun, RHP A.J. Alexy and SS Brendon Davis)에 포함이 되어서 텍사스 레인저스로 이적하였고 2017년 9월 12일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텍사스로 이적한 이후에 다저스 팜에서 보여주었던 안정적인 선구안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기대만큼의 타격성적을 기록하지는 못했습니다. 그리고 구단의 마이너리그행에 대한 불만으로 몇차례 팀을 이탈한 경력도 있어서...인성적인 측면에서 텍사스 레인저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오프시즌에 텍사스 레인저스가 크리스 데이비스를 오클랜드로부터 영입한 상황이라...윌리 칼훈이 주전급으로 뛰기 위해서는 좌익수로 수비가 가능해야 할것 같은데...사타구니 부상은 수비적인 측면에서 좋지 않은 모습을 영향을 줄 수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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