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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티모어 오리올스와 계약에 접근한 마이켈 프랑코 (Maikel Franco)

MLB/MLB News

by Dodgers 2021. 3. 16.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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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아직까지 새로운 소속팀을 찾지 못하고 있었던 3루수 마이켈 프랑코가 2021년에 입을 유니폼이 볼티모어의 유니폼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메이저리그 네트워크의 존 헤이먼에 따르면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마이켈 프랑코가 계약에 접근했고 최종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일단 메이저리그 계약인지..마이너리그 계약인지에 알려지지 않은 상태이며..금전적인 부분도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프시즌 막판에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유격수인 프레디 갈비스와 1년 150만달러에 계약을 맺은 것을 고려하면 금액이 크지는 않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보장된 메이저리그 계약이라면 그것에 만족할것 같다는...)

 

1992년생인 마이켈 프랑코는 2021년 시즌중에 만 29살이 되는 선수로 2020년에는 캔자스시티 로열스의 유니폼을 입고 60경기에 출전해서 0.278/0.321/0.457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투수들에게 유리한 홈구장을 사용하는 캔자스시티 로열스에서 0.778의 OPS를 기록하였기 때문에 타자들에게 유리한 홈구장을 사용하는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는 더 좋은 성적을 기대할수도 있겠지만 2014-2019년에 필라델피아 필리스에서 생산적인 타격을 보여주지 못했던 것을 고려하면...구장의 영향을 많이 받는 타자는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마이켈 프랑코가 볼티모어 오리올스 구단에 입단하게 된다면 기존 3루수 자원이었던 리오 루이스 (Rio Ruiz)는 백업 3루수로 뛰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리오 루이스가 좌타자라는 것을 고려하면 마이켈 프랑코와 플래툰으로 기용이 될 가능성도 있을것 같습니다.

 

오프시즌에 별다른 소식을 만들어내지 못했던 마이켈 프랑코는 2021년 시범경기가 시작한 이후에 본격적으로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관심을 받기 시작하였는데..일단 볼티모어 오리올스를 제외하고 뉴욕 메츠와 애틀란타 브레이브스가 마이켈 프랑코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뉴욕 메츠가 가장 적절한 구단이라고 생각을 하였는데..뉴욕 메츠는 기존 자원을 활용하는 결정을 한 모양입니다.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2021년에도 리빌딩을 진행하고 있는 구단이기 때문에 아마도 2021년에 마이켈 프랑코가 쓸만한 성적을 기록한다면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아마도 유망주를 받고 트래이드를 하는 선택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보장된 연봉은 적고 일정 타석수를 채우면 많은 인센티브를 받는 계약을 시도할 것으로 보입니다. (인센티브가 발생하는 타석수는 아마도 8~9회에 도달할수 있을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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