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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 골절 부상을 당한 오스틴 놀라 (Austin Nola)

MLB/MLB News

by Dodgers 2021. 3. 16.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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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많은 젊은 선수를 주고 샌디에고 파드리스가 영입한 포수 오스틴 놀라가 현지시간으로 토요일경기에서 파울팁에 손가락을 맞아서 왼손가락 골절 부상을 당했다고 합니다. (Seattle Mariners traded Austin Adams, C Austin Nola and RHP Dan Altavilla to San Diego Padres for RHP Andres Munoz, C Luis Torrens, Taylor Trammell and 3B Ty France) 왼손 가운데 손가락 골절이라고 하는데..정확한 몸상태와 복귀 일정은 아마도 정밀진단 후에 알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과거 경험상 손가락 골절이 발생하였을때는 4주정도 결장을 했던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물론 골절이 심할 경우에 더 긴 결장의 시간을 가질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2021년 개막 로스터에 오스틴 놀라가 포함이 될 수 있을지 여부는 매우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일단 글러브를 왼손에 끼는 포수이기 때문에 손가락 골절이 있다면 포구에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기 떄문에 개막 로스터에 포함이 되지 못하는 것은 당연해 보이고..아마도 4월 중후순에 복귀할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1989년생인 오스틴 놀라는 필라델피아의 에이스인 애런 놀라의 형으로 2019년 6월 16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하였습니다. 2019년에는 포수보다는 유틸리티 선수로 활약을 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2020년에는 시애틀 매리너스의 주전 포수로 뛰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시즌중에 샌디에고 파드리스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원래 포지션이 포수가 아니였던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매우 인상적인 포구와 프래이밍 수치를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2021년에 샌디에고 파드리스의 핵심 전력중에 한명으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물론 2021년에 샌디에고 파드리스로 이적한 이후에 19경기에서 0.222/0.324/0.381의 타격 성적을 기록하였는데...2021년에 2019~2020년에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보여준 타격 성적이 플루크가 아니라는 것을 증명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일단 샌디에고 파드리스는 수준급 백업 포수인 빅터 카라티니 (Victor Caratini)가 시즌 초반에 주전 포수로 뛸 가능성이 높으며 유망주인 루이스 캄푸사노 (Luis Campusano)가 백업 포수로 로스터에 이름을 올릴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루이스 캄푸사노의 경우 오프시즌에 체포가 되었던 마리화나 문제는 어떻게 해결이 되었는지 궁금하군요.) 2021년 시즌이 2주 남은 상황에서 샌디에고 파드리스의 경우 오스틴 놀라 뿐만 아니라 중견수인 트렌트 그리샴이 햄스트링 부상이 있는 상태이며 우익수인 윌 마이어스도 오른쪽 무릎이 좋지 않은 상태라고 합니다. 그리고 김하성의 경우도 전체적으로 몸 컨디션이 좋지 않은 상황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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